일상의 기록들/논어 論語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175

천부인권 2026. 1. 9. 03:18

五鄕(오향)難與言(난여언)이러니

오향(五鄕)마을의 사람들과는 함께 이야기하기가 어려웠는데

童子(동자)()커늘 門人(문인)()한대

그 마을 한 아이가 와서 선생을 뵙거늘 제자들이 당황하였다.

子曰(자왈) 與其進也(여기진야)

선생이 말하길 나는 그가 선()으로 나아가는 것만을 인정해 준 것이지

不與其退也(불여기퇴야)

()으로 물러서는 것은 인정해 주지 않았을 뿐이다.

唯何甚(유하심)이리오

어떻게 심하게 하겠는가.

()潔己以進(결기이진)이어든

남이 자기 잘못을 깨끗이 씨고 나올 때

與其潔也(여기결야)

그 깨끗함을 인정해 준다는 것이

不保其往也(불보기왕야)니라

결코 그 지난날의 잘못까지를 옳았다고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