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3일 「세이북(북코아)」에서 일만원에 구입한 『四禮便覽_抄(사례편람_초)』는 오침안정법(五針眼訂法)으로 엮은 책이며, 표지와 내지도 한지로 만든 수제품으로 내용은 필사했다. 내용은 우리에게 알려진 조선 후기 낙론(洛論) 학자인 이재(李縡, 1680~1746)가 관혼상제의 실천에 활용하기 위해 『가례(家禮)』를 수정하고 보완하여 편찬한 행례서(行禮書)와는 다르다. 서문과 발문은 물론 목차도 없이 관혼상제에 필요한 양식을 직접 기록해 두었다. 책의 크기는 가로 20.4cm, 세로 20.3cm이다. 四禮便覽_抄冠禮告辭式前期三日主人告于 祠堂而亦當有告同下祭若冠者之母已歿雖 在祔位禮有事則告條 고사식(告辭式)_조상에게 알리는 의식(관례를 치르기) 사흘 전, 주인(가문의 어른)이 사당(祠堂)에 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