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문화원에서 발행한 ‘최치원이 드리운 합포의 달그림자’의 책에서 강선대(降仙臺)를 현재 진해구 비봉동(飛鳳洞)에 있다고 소개를 하고 있지만 아니라는 증거가 너무 많다. 옛 문헌에 등장하는 강선대는 『영남읍지-웅천현』편과 『웅천현읍지(熊川縣邑誌) 산천(山川)』조에 거의 동일한 내용이 실려 있다.『웅천현읍지(熊川縣邑誌) 산천(山川)』조에는 강선대(降仙臺)를 아래와 같이 기록을 하고 있다. 【山川 熊山 在縣北十里 爲邑主山 上有奇巖 高十餘丈 周五十餘丈 上可坐三十餘人 屹然特立 名曰天子峰 一脈西走 爲安民嶺 又西走 爲長福山 又西北走爲馬也嶺 又西入爲降仙臺 而山形崒起作臺 與昌原月影臺 隔浦相望 俗稱孤雲崔先生諱致遠 乘舟弄月 遨遊於此故名曰降仙臺 自馬也嶺 又一脈 走西南爲高山 上有烽燧 自高山落脈走西南爲飛巖洞 而有盤石 上可坐五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