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산의 비비추 <2016.7.17. 불모산 계곡의 비비추> 불모산 계곡으로 버섯탐사를 갔다가 홀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비비추를 만났다. 이른 봄 비비추를 뜯어와 묵나물로 만들어 먹던 그 시절엔 이처럼 예쁜 꽃을 피운다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 당시엔 산에 나무가 무성하지 않아 땅 바닥에까지 햇볕.. 식물/야생화-풀 2016.07.21
진짜 달래 <2012/4/7 용추계곡 달래> 우리가 봄 향기를 느끼며 된장국 끓이는 달래는 산달래라는 종류이고, 진짜 달래는 4월에 쌀 반톨만한 꽃을 피우며 산에서 서식하는 이 풀이다. 2012년 4월에 용추계곡에서 촬영한 달래는 이름을 찾아 헤매다 지인이 알려 주었는데 그때까지 산달래와 달래를 구.. 식물/야생화-풀 2014.03.30
민청가시덩굴 <창원 용추계곡 2013/05/06> 창원 용추계곡 초입에서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건강한 ‘민청가시덩굴’을 만났다. 백합과 청미래덩굴속 6종 중 하나인 민청가시덩굴의 학명은 Smilax sieboldii for. intermis (Nakai) Hara이고, 길이는 5m~14m에 달한다. 원줄기는 녹색이고 능선이 있으며 가지는 녹색으.. 식물/야생화-나무 2013.06.01
무릇 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들이나 밭에서 절로 자라고 파, 마늘과 비슷하게 보이며 7~9월에 이삭 모양의 담자색 꽃이 핀다. 어린잎과 비늘줄기를 식용으로 쓰는 구황(救荒) 식물의 하나로 아시아 동북부의 온대에서 아열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학명은 Scilla scilloides이다. [국어사전] 식물/야생화-풀 2008.09.06
맥문동 <용추계곡의 변이 맥문동> 맥문동(麥門冬)은 사철 푸른 잎을 간직하고 있어 겨우살이풀로도 불리고 있으며, 잎이 춘란과 비슷한 모양이라 예전에는 춘란인줄 알고 마대자루 가득 캐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큰나무 아래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습성으로 인해 요즘 도심의 정원에도.. 식물/야생화-풀 2008.09.01
여로 여로 여로가 필무렵엔 장마가 시작될 때가 많아 좋은 그림을 얻기가 쉽지 않았지만 올해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상황이 없었던 관계로 잘 피어있는 여로를 보게 되었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여로는 밀집해서 군락을 이루며 분포되어 있는 곳은 아직 보지 못했다. 간간히 풀 속에서.. 식물/야생화-풀 2008.07.31
참나리 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2미터 정도이며, 비늘줄기는 둥글고 줄기 밑에서 뿌리가 돋는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7~8월에 황적색에 암자색 반점이 있는 꽃이 핀다. 비늘줄기는 약용하거나 식용한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Lilium lancif.. 식물/야생화-풀 2008.07.18
층층둥굴레 2008.05.16 사림동 층층둥굴레 오늘 우연히 운 좋게 층층둥굴레를 보았다. 아주 귀한 멸종위기 2급 식물로 개인이 기르는 것 자체가 위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보호를 위해 전문적인 기관에서 연구 및 증식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사진으로만 보는 식물이라 언젠가 한번은 사진을 찍어 와야지.. 식물/야생화-풀 200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