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각버섯속에서는 크기가 큰 편에 속하는 색시졸각버섯은 노균이 되면 구워진 오징어처럼 갓 부분이 터져서 오그라든 모습을 하고 있다. 태복산에서는 군집하는 것은 없었고 홀로 발생한 것 2개 만났다. 그중 튼실한 것으로 1개를 채집하여 식감을 알 수 있게 집으로 가져와 이물질을 씻었다. 물기가 마르니 흰색을 띤 갈색으로 갓의 표면이 변했다. 습기가 있을 때와 없을 때는 약간의 색상변화가 있다. 숲속의 땅이나 길가에서 볼 수 있고 여름에서 가을까지 발생하며 군생 또는 홀로 발생한다. 창원지역의 거의 모든 산에서 발견된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ales), 졸각버섯과(Hydnagiaceae), 졸각버섯속(Laccaria)의 색시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