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재 3

진전면 금암리 중촌 밀양박씨 추모재 追慕齋

진전면 금암리 499(금암중촌길 58-37)에는 밀양박씨密陽朴氏 둔암처사遯庵處士 박응윤朴應胤을 추모追慕하기 위하여 기미己未(1979)년에 후손들이 세운 추모재追慕齋가 있다. 이곳은 위치기반 고도계가 해발 107m를 표시하고 구글지도는 「위도 35°08'21.7"N 경도 128°23'07.2"E」를 가리킨다. 중촌中村마을 끝부분에 위치한 추모재追慕齋는 솟을삼문에 경원문景源門이라 편액 했고 본당本堂은 추모재追慕齋라 평액 했으며 4개의 기둥에는 주련이 있고, 마루의 내부에는 추모재상량문追慕齋上樑文, 추모재기追慕齋記, 추모재사실기追慕齋事實記, 기記 및 경제추모재敬題追慕齋 등의 편액이 걸려 있다. 追慕齋 주련[해문-백촌] 齎志由來歲月深 뜻을 품은 이래로 세월은 흘렀는데 告成今日感難禁 오늘에 낙성하니 감회 막기 어..

낙동강 굽어보는 언덕에 우뚝 선 수산리 남수정 欖秀亭

2017.3.5. 하남읍 수산리 전경 2017.3.5. 하남읍 수산리 남수정과 추모재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857번지, 낙동강을 굽어보는 전경 좋은 자리에 欖秀亭秀亭(남수정)과 追慕亭(추모정)이 함께 위치해 있다. 창원에서 밀양으로 가는 이동로가 守山橋(수산교)만 있었으나 지금은 수산대교도 있어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겠지만 수산교 아래에는 전통시대 때부터 이어 온 수산나루가 지금도 있다. 이 수산교를 건너면 다리가 끝나는 지점 좌측에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언덕에 남수정과 추모정이 한 담장 안에 있다. 이 남수정 터는 조선조 숙종 때까지만 하더라도 나라의 양곡을 보관하던 國倉(국창)자리였으나 현재는 廣州金氏(광주김씨) 사파의 제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2017.3.5. 하남읍 수산리 남수정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