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총회와 창원시 답변에대한 내 생각

 

람사르총회을 준비하시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의 미천한 제의에 많은 생각을 담아 답해주신 점에 대하여 감사의 뜻도 함께 드립니다.

그런데 람사르총회는 창원시에서 총회를 한 후에 지구촌에서 다시는 열리지 않는지요? 그런 것이라면 당연히 창원시도 일회용으로 행사를 마치면 그만입니다.

저의 제의에 답하신 내용을 보면 1년 내내 우리 곁에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람사르총회 때에 잠깐 보여 지는 행사 이벤트에 불과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런 것은 세계인을 상대로 나의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목을 속이는 사기극에 불과 하다는 것인 문제입니다.

람사르총회 덕분에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래의 행사를 해주신다면 축복받은 문화도시 창원시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만세를 불러 보고 싶습니다.

아래는 답하신 내용입니다.

“행사내용으로는 CECO 야외광장에는 한국전통문화마당과 전통대장간 체험, 성산아트홀 야외무대 및 조각공원에서의 농작물수확 체험, 창원의 집에서 전통문화체험 및 전통혼례 등, 용지호수 주변에 생태환경예술 테마전, 생태환경체험 전(10종류), 환경인형극, 통기타 공연 등 람사르 문화 존 운영, 성산아트홀에서 종묘 제레악, 판소리, 경기민요, 가야금산조, 백중놀이, 별신굿 등 전국 인간문화재 공연으로 총회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하여 세계 속의 창원을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내용은 참으로 좋은 생각입니다. 단 365일 우리의 삶 속에 녹아서 나의 사상이 된 것이라면 당연히 환영하는 바이지만 일회용 행사라면 얼마나 비참한 모습을 우리 스스로가 자행하는 것인지 생각해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