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불법이 난무하는 봉림 휴먼시아 공사장

천부인권 2009. 10. 19. 18:45

 

<이처럼 예사로 위법을 하면서 공사를 하고 있는 지 몰랐다.>

 

 

불법이 난무하는 봉림 휴먼시아 공사장

창원시 봉림동에 대한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하고 있는 아파트는 '봉림 휴먼시아'라 이름 하여 짓고 있는데, 기존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면서 앞으로 ‘봉림 휴먼시아’에 입주할 아파트 입주민만 잘 살고 편리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불법도 예사로 저지르면서 공사를 하고 있다.


수시로 흙탕물을 봉림천으로 흘려보내 하천의 생태는 고사하고, 맹꽁이를 사라지게 하였으며, 거머리조차 살 수 없게 만들었다. 물속에는 아무른 생명체도 살 수 없게 만들어 놓고 이제는 흙탕물도 수시로 방류한다.


 

<수시로 흙탕물을 흘려보낸 모습>

 

 

 창원시 주택과에 전화를 하니 하천관리과로 전화를 돌려준다. 이모씨가 전화를 받아 ‘자신들도 조사를 해봐야 겠다’고 하여 “조사를 하여 위법 사실이 있으면 고발해달라”고 말하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 주어 연락을 달라고 하였다.

 

하천에 흙탕물을 아무른 안전 조치 없이 방류하는 것은 봉림천의 생명체를 죽이기도 하겠지만 창원천에 흘러들어 더 많은 문제를 만들 것이다. 이런 불법 행위를 예사로 하는 대한토지주택공사가 하는 일을 무엇으로 신뢰할 수 있을까?


 

<봉림천을 흐르는 흙탕물>

 
봉림천에 흙탕물을 방류하여 생명체들이 더 이상 살수 없게 하는 행위나, 시멘트로 자연형 하천 만든다는 그 발상이 딱 맞아 떨어지는 행동이다.
봉림동 국민임대주택지는 서민을 위하여 짓는다고 말은 하지만  국민을 상대로 땅장사 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말도 이제는 의심이 간다.


 

<그냥 물을 창원천으로 보내고 있다.>

 

<창원천으로 들어가는 곳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