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가는 길 모습, 그리고 이 높이 위로 길이 납니다.>
창원 봉림 휴먼시아 건설 공사가 이루어지기 전의 마을 풍경과 현재 공사 중인 모습을 보시고 어떤 곳에 살고 싶은지 비교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한토지주택공사가 봉림동 국민임대주택지를 개발하면서 봉림 휴먼시아의 입장에서만 건설계획을 하여 그 곳에 입주할 미래의 입주민들의 편리와 교통. 환경 등의 영향 평가는 하였지만 정작 아파트 입구에 살고 있는 현 주민들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봉림 휴먼시아 아파트 입구에 사는 사람들의 예전 환경과 현재의 환경을 일단 비교 해보시고 어느 곳에 살고 싶은지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미래에 아파트가 완공되어 피해를 보게 되는 부분은 다음에 다시 올려 드릴 것입니다.
<현재 샛길 모습>
<예전의 샛길 모습>
<현재 길을 만들기 위해 흙을 쌓고 있는 모습 2층집이 보이지 않는다.>
<예전의 모습>
봉림 휴먼시아 아파트 입구는 창원 분지 내에서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는 일등급의 환경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집 뒤쪽은 논과 산이 있고 약수터가 있는 그야말로 도시속의 전원 주택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었습니다.
그런 곳이 대한토지주택공사가 내건 봉림동 국민임대주택지 개발이 시작 되면서 이곳 주민들의 생활환경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풍경>
<공사전 풍경>
그래서 주민들은 대한토지주택공사와 창원시, 국토해양부 등에 질의를 하였습니다.
“미래에 봉림 휴먼시아 아파트에 살 사람들을 위해 현재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교통, 환경, 일조권, 조망권, 바람길 등 모든 부분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공사를 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단 하나라도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라는 질문에는 답이 없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관계자 분이 계시면 어떤 이익이 하나라도 발생하는지 답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왜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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