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및 장애관련/장애인관련행사 및 문제

저승길로 안내하는 창원시 장애인점자블록

천부인권 2010. 7. 5. 10:05

 

 

 

두대사거리에서 창원세코로 넘어가는 길에 놓여져 있는 장애인점자블록을 살펴보면 시각장애인을 저승길로 안내하는 형국이다.
이곳에는 두개의 교통섬이 있다. 늘푸른전당 방향에서 사거리로 접근하다보면 넓은 교통섬으로 가게 되는데,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횡단보도의 방향과 상관없이 교차로 안으로 가라고 안내하고 있어 이 장애인점자블록을 믿고 가다가는 사고를 당하게 되어 있다.


 

  

 

넓은 교통섬에서 두대시장 방향으로 건너가면 작은 교통섬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교통섬에는 3곳의 방향으로 갈수 있는 횡단보도와 연결되어 있다.


 

 

 

선형블록은 파란 화살표 방향을 지시하고, 점형블록은 빨간화살표 방향을 지시하고 있다. 선형블록도 점형블록방향으로 설치가 되어야 하는데 장애인점자블록 설치방법을 몰라 엉터리 시공한다고 용만 쓴 경우이다.

 

 

 

첫째, 큰 교통섬으로 가는 장애인점자블록은 점형블록은 횡단보도와 일치되도록 해놓고 선형블록을 엉터리로 설치하여 이것을 설치한 업체나 승인한 공무원이나 장애인점자블록의 설치방법을 아예 몰랐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선형블록의 설치방법을 몰라 엉터리 시공한다고 역시 용만 쓴 경우의 모습이다. 

 

 

둘째, 두대시장 방향으로 가는 길도 마찬가지로 점형블록은 진행방향과 일치하지만 선형블록은 엉터리로 설치를 하였다. 아예 장애인점자블록 설치방법을 몰랐다면 오히려 바르게 설치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대목이다.
 

 

 

셋째, 이 방향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엉터리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라 바르게 설치를 하였지만 길 건너 붉은 동그라미 안에는 장애인점자블록을 설치하지 않았고 도로의 턱도 낮추지 않아 휠체어 장애인은 건널 수 없는 구조이고 도로의 턱을 시각장애인이 알 수 없어 다치기 십상이다.

 

 

 

 

횡단보도의 방향은 파란화살표 쪽인데, 점자블록의 방향은 도로로 들어가라고 안내하고 있다. 맞은편 점자블록도 횡단보도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동그라미 사진처럼 엉뚱한 곳으로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넓은 교통섬에서 창원세코 방향으로 가보니 장애인점자블록의 설치는 황당 그자체이다. 횡단보도 방향과는 아무른 상관없이 설치된 장애인점자블록이 도로로 들어가도록 안내를 하고 있어 장애인을 죽음으로 몰고 있다. 또한 횡단보도 맞은에 설치된 장애인점자블록도 엉뚱한 곳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보도를 따라가면 파란 화살표 방향이 횡단보도 인데, 장애인점자블록은 붉은 화살표 방향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엄청난 국민의 혈세로 장애인점자블록을 설치하여 장애인을 저승길로 유도하는 것을 보니 창원시 공무원과 시장이 장애인을 죽이고 싶어 안달이 난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창원시 공무원과 시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는가?


 

 

 

위 사진에서 보듯이 .(장애인안전시설규정 [4.6.2형태와 규격])
점형블록은 30cm×30cm를 변형하거나 쪼개어 사용해서는 안 되며 여분의 부분이 미관상 나빠도 점형블록을 쪼개 끼워 넣어서도 안 됩니다. 다시 강조하면 점형블록은 변형이 불가하며 30cm×30cm에 36개의 볼록 튀어 나온 점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겼고, 살색 동그라미 부분은 도로의 턱을 낮추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아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입니다.

 

 

 

 

이 사거리는 파란화살표 방향으로 횡단보도가 이어져 있지만 점자블록은 붉은 화살표 방향의 차도로 장애인을 유도하고 있어 저승구경 시킬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즉시 수정해야 할 것이다. 

 

 

 

 

 위 사진도 마찬가지로 장애인점자블록은 차도로 유도하고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장애인점자블록은 어렵고 힘든 물건이다. 우수관이 묻혀 있어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다. 그러나 엉터리로 설치 하기보다 붉은 네모처럼 설치를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횡단보도는 연속선상의 보도이므로 점자블록이 1m~2m앞에 설치된다고 하더라도 이곳이 주의하여 건너야 하는 곳임을 알기 때문이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이 없고 사람의 안전에 대한 생각이 없는 공무원들이 창원시에 근무하다보니 이런 엉터리 시설이 설치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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