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평생학습 과학축전이 열리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가보니 앙증맞은 꼬마 자동차가 한대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개발한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인데 누구나 기념으로 시승하여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안내판이 옆에 서있다. 아이들이 꼬마자동차에 타면 부모가 재미있게 사진을 찍는다.
화석연료의 고갈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고, 화석연료의 과다사용으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어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 급격히 진행되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의 에너지를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는 절박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이런 때에 미래 디지털 에너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기자동차의 출현은 반가운 일로 친환경운송 수단인 전기자동차의 출현은 인류의 미래를 쾌적하게 만들어 갈 것으로 생각된다.
획기적으로 소음과 공해를 줄인 전기자동차는 미래의 운송수단인 것이 분명하지만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이 떨어져 일반자동차 보다 확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전기의 생산, 운반, 소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공급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호작용 함으로서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의 기술을 접목하게 된다면 전기자동차의 충전방식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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