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잠자리 사진

재잘단의 우리 마을 탐험기에서 만난 잠자리유충

천부인권 2010. 9. 19. 18:30

 

 

 

창원대학교 내에 있는 박물관과 유물을 탐험하고 탁청대 비가 있는 창원대학교 인공폭포에서 아이들이 잠자리유충을 발견했다며 열심히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잠자리유충을 몰랐던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구경을 하고 알고 있는 아이들은 무척이나 뽑을 냅니다.
흐르는 물이 아닌 갇힌 물에서 무엇을 먹으며 자라는지 궁금했는데 얼마 없었지만 물달팽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볼 때 물당팽이를 먹이로 삼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창원대학교 인공폭포의 물은 갇힌 물이다 보니 물이 썩어 아이들이 물을 휘젓자 악취가 굉장히 심하게 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잠자리유충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볼 때 잠자리유충은 생명력이 강한 곤충으로 생각됩니다.


 

 

 

잠자리유충을 일반적으로 수채(水蠆)라 하며, 완전한 수생으로서 물의 밑바닥이나 모래 또는 진흙 속, 돌밑, 물풀의 틈에 산다. 유충의 아랫입술은 발달되었고 머리 아랫면에 접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에 팔과 같이 앞으로 뻗어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다. 걸을 때는 매우 느리나 도망갈 때는 매우 빠르다. 이는 직장 속에 물을 담고 다니다가 급할 때는 이 물을 밖으로 내뿜으면서 그 추진력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호흡은 기관아가미로 하는데, 보통 가는 잎조각 모양으로 직장 속에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유충기는 1년에서 수년이며, 탈피횟수는 10∼15회이다. 불완전변태이므로 노숙유충은 특히 가슴이 부풀며 시아(翅芽)가 몸에서 분리되어 수면에서 나온 말뚝이나 물풀 등에 올라가 우화한다.
 

출처 : http://kdaq.empas.com/qna/view.html?n=5160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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