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및 장애관련/장애인관련행사 및 문제

진해 LED발광 점자블록 실태

천부인권 2010. 12. 7. 21:00

 

 

<LED점자블록 제품이 모조리 불량입니다.- 구르다님의 사진>


 

통합창원시의 ‘LED발광 점자블록 실태’를 진해구에서 마지막 조사를 하였습니다. 석동 기적의 도서관 앞에서 조사를 하고 진해구청 장애인 담당계를 찾아갔습니다. 그곳의 공무원 분은 ‘LED발광 점자블록’이 진해구에 설치된 사실을 아예 모르고 있었고, 실재 시공을 한 부서는 장애인 담당부서에 연락도 하지 않은 채 LED 점자블록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LED발광 점자블록’을 설치한 후 얼마나 고장이 났는지 불량제품이 있는지에 대한 관리를 하지 않아 128장이 고장이거나 불량제품인데도 시공업체에 AS요청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LED발광 점자블록 실태(진해)

위치

창원시 설치 수량

실제현황

불량제품

고장

불필요

설치주체

407

609

81

75

74

 

(구)육대사거리

126

21

1

엉터리설치

4

도비

(재정건의 사업)

2010년

16

엉터리설치

2

26

 

26(1곳)

8

21

 

 

4

20

 

 

6

22

1

 

4

 

126

2

 

28

해양극장 앞

41

17

 

 

 

24

 

 

6

 

41

 

 

6

경화시장 입구

62

20

1

 

1

21

 

 

2

15

 

 

1

19

 

 

 

26

13

엉터리설치

9

16

8

엉터리설치

2

20

2

 

5

13

1

엉터리설치

2

14

 

 

2

 

164

25

 

20

석동 기적의 도서관 앞

142

22

17

 

 

22

3

 

 

28

2

 

 

28

23

 

 

22

3

6

2

20

4

8

6

 

142

52

14

8

경화동 설산한의원 앞

36

18

1

 

1

18

8

 

1

 

36

9

 

2

2010/12/13일 파악

자은본동 사거리

자료

없음

16

엉터리 설치

15

 

 

 

15

 

 

1

15

 

15

 

20

 

20

3

19

1

 

6

 

100

1

35

10

 


 
이번에도 창원시 담당자가 제공한 자료와 실제 설치된 현황은 달랐습니다. ‘경화시장 입구’의 창원시 자료는 62장이 설치되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164장이나 설치가 되어 있어 102장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차이가 난 원인은 모르겠지만 얼마나 설치되어 있는지 조차 파악을 하지 않은 상태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황당한 것은 1개의 건널목에 28장을 설치했는데 23장이 불량제품이라 아예 기능자체를 상실하였고 오히려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흉물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20장 중 4장이 불량이고 8장은 발광자체가 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진해구에서는 불량제품을 보수하도록 요청하기는커녕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1년의 AS기간이 지나면 모든 보수를 시민의 세금으로 해야 하는데 담당공무원들은 마냥 놀고 있으니 공무원의 정신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해구에 겨우 5지역 509장을 설치하고 이처럼 엉망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만약 진해 전역을 설치하면 관리가 되지 않아 본래의 목적은 사라지고 지금처럼 도시의 흉물이 될 소지가 너무나 많습니다.

 

경남도민일보 2010년 11월 11일자 ‘(주)에스엘테크 도내 첫 녹색사업 인증’이라는 보도 내용에 따르면 “LED블록은 낮 동안 충전한 태양광을 이용해 불을 밝힌다.” “사용 전압이 낮아 감전사고 위험이 적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태양광 시설은 어떻게 관리가 될 것이며, 수시로 고장이 나는 LED블록은 누가 계속 수리를 할 것이며, 감전사고가 날 수 있는 물건을 왜 길에 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LED블록은 설치하면 관리가 어렵고 관리비용도 너무 많이 들어갈 소지가 있어 현재 설치한 것이나 제대로 관리하고 엉터리시설은 바로잡은 후 그 효용가치를 따져야 할 것입니다.

 

진해지역 ‘LED발광 점자블록’을 사진으로 다 남겼으나 부주의로 컴퓨터에 다운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고장이나 1주일 후에 사진을 받아 볼 수밖에 없습니다. 블로거 ‘구르다님’이 진해 기적의 도서관 앞에 설치된  ‘LED발광 점자블록’을 찍어온 사진이 있어 우선 올려 둡니다.

 

2010년 12월 13일 가덕도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진해구 "자은본동 삼거리"에 LED블록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조사를 했습니다. 창원시 담당자가 준 자료에는 이곳은 없었습니다. 조사표에 보듯이 고장이나 발광이 되지 않는 것이 35장 이었고 1장은 불량제품입니다. 그리고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10장이나 됩니다. 한 장에 258,500원 하는 LED발광 점자블록이 이유 없이 낭비한 금액만 이곳에서 2,585,000원이나 됩니다. 그리고 설치는 했지만 무용지물인 것이 35장이나 되니 왜 설치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LED발광 점자블록을 설치만 하고  관리를 하지 않으니 이런 문제들이 나타납니다.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할 것인지 창원시 담당자는 계획을 세워 두어야 할 것입니다.

 

 

창원시 자전거정책 어느 장단에 춤추지? 

저세상 가라고 인도하는 창원시 점자블록 

저승구경 하라는 창원시 LED점자블록 시설

눈뜬장님만 근무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시 예산만 낭비한 엉터리 점자블록(1) 

창원시 헷갈리는 점자블록 설치(2)  

창원시 예산만 낭비한 점자블록 실태(3)

창원시 예산만 낭비한 규격미달 점자블록(4)
창원시 예산만 낭비한 점자블록에 한마디(5)

창원시 엉터리 점자블록 예산낭비 어떻게 했나(6)

개나 다닐 창원시 횡단보도

3.15민주묘지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다.

창원시의 안전은 빵점인 횡단보도

장애인점자블록을 차라리 없애라

장애인점자블록에 숨은 비밀

창원시 장애인점자블록 믿으면 저승구경하게 된다

창원시 장애인점자블록의 현주소

창원시 팔용대원민원센터는 자질이 부족한 공무원들만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 취임식에는 초대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저승길로 안내하는 창원시 장애인점자블록

창원시‘문화의 거리’는 사람 잡자고 만든 점자블록이 있다.

창원시의 어처구니없는 예산낭비

삼성 홈플러스 마산점의 엉터리 장애인 점자블록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창원시 람사르문화관도 점자블록 엉터리 설치

고속도로 휴게소의 장애인점자블록

서울시 장애인점자블록도 저승구경하라 한다.

창원시 LED점자블록 실태를 파악해보니

마산 LED발광 점자블록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