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및 장애관련/장애인관련행사 및 문제

창원시공무원노조가 하는 짓을 보면서

천부인권 2011. 5. 30. 18:09

 

<명서2동 주구운동장 부설주차장>
 

 

명서2동 주구운동장 부설주차장에는 주차면수가 73면이 있으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없어 창원시가 조례로 정한 3%를 설치해 줄 것을 2011-3월에 명곡동주민센터(055-212-5160)의 담당자에게 요청하였으나 아직도 설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창원시 공무원의 행정행위는 전화로 말할 때에는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 듯 무책임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런 공무원들의 직무유기행위를 보고 있자니 열불이 터집니다.

 

 

 

<명서로104 노상주차장에 설치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후 2011-05-04일에 명서로104 지역에도 노상주차장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없어 “시민의 소리”에 “명서로104 지역의 주차장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없는 이유는?”이라고 글을 올렸더니 2011-05-13일에 “귀하께서 지적하신 대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되어 있지 아니하였고, 주차구역 20면 이상인 노상주차장에는 1면 이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되어야 하나 애초 설치 때부터 누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2011. 5. 20(금)까지 설치하겠습니다.”라는 답변을 의창구 경제교통과 교통행정담당 (T:055-212-4432)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질문일로부터 19일만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다만 지적한 부분의 노면에만 장애인주차구역임을 나타내는 표시만 설치하였습니다. ‘2011년_장애인복지사업안내-최종-2권’ p193쪽에 의하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바닥면에 장애인전용표시, 주차장입구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 판을 식별하기 쉬운 장소에 설치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창원시 전역에 많은 노상주차장이 있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도 설치되어 있지만 안내표지판의 설치는 전무한 편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안내표지판도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시민의 소리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안내표지판도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글을 또 다시 의창구 경제교통과에 답변을 배당하여 2011-05-30일에 ‘창원시 모든 구에 적용할 일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무른 생각도하지 않는 공무원의 행정을 보면서 창원시공무원노조가 공무원을 감시할 권한이 있는 시의원을 질책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명서2동 주구운동장 부설주차장’에는 아직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설치를 하지 않은 진짜이유가 무엇인지 짐작해보면 전화로 지적을 하면 근거가 남지 않기 때문에 대충 한귀로 흘려버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행정이 이루어지는 것은 공무원이 그때그때 적당히 무마하고 지나면 또 다시 담당자가 바뀌고 그러면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처럼 되어버린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처럼 시민의 지적을 형편없이 대하기에 시민의 입장을 대변해 달라고 시의원을 선출하여 시의회에 보내었더니 창원시공무원노조가 시의원이 고압적이라고 기자회견을 하였다 합니다. 자신들이 일처리를 똑바로 했는데도 시의원이 그렇게 했을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그리고 반말은 시장이 했는데 시장은 문제 삼지 않고 쪼매 과격하게 말했다는 이유로 시의원을 나무란다면 창원시공무원노조는 시장의 2중대요 대변인들인지 묻고 싶을 뿐입니다.

 

시민이 시의원을 뽑아서 시의회에 보낸 이유는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적하고 질책하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의원을 창원시공무원노조가 나무라는 것은 시의회를 우습게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옛날처럼 공무원이 시민을 지배하던 시절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보입니다. 창원시공무원노조의 카페 자유게시판에 익명으로 올라온 몇 편의 글들을 보니, 저들이 과연 공복인지, 독재자들이 지배하던 광란의 시대 공무원인지 착각을 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