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창원시 공무원과 수출자유무역지역 제2교 개통
2007년 3월에 착공된 수출자유무역지역 제2교는 공사금액 125억 원을 투입하여 2009년 11월 말에 준공하고도 2011년 8월 1일까지 개통이 미뤄져 왔던 것은 제2교의 높이가 접속도로보다 1.7m 가량 높아 사실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다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잘 못 만들어진 다리 때문에 창원시는 예산을 낭비하는 문제를 낳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이 준공이 나고 엉망진창인체 사용을 한다고 한다.
개통 후 가보니 수출자유무역지역 제2교는 1시간 동안 이용하는 차량이 1대도 없는 흉물과 같은 존재로 반쪽짜리 다리가 아니라 125억의 예산만 날린 이상한 다리라는 것을 알게 했다. 당연히 창원시장은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2011년 8월 3일 ‘경남도민일보 4면 [자유무역 제2교 구상권 청구해야]’라는 표제에서 “창원시는 지난해 감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엄정 주의 촉구’로 마무리 지었다. 시는 ‘자유무역 제2교 설계도에서는 적정성 및 행정절차 이행 전반에 대한 위법성은 없음’이라 결론 내렸다.”고 소개하고 있다.
125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낭비했는데도 구상권을 청구하지 못하는 것이 위법성이 없기 때문일까?
수출자유무역지역 제2교도 엉망으로 만든 김에 모든 것을 엉터리로 만들기로 작정했을까? 이곳에 설치한 점자블록은 사람을 죽음으로 안내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희한한 방법으로 시공을 하였다.
횡단보도에 설치한 점자블록은 횡단보도와 상관없는 붉은 화살표 방향으로 가라고 안내를 하고 있어 이를 믿고 가다가는 저승구경 하기 딱 좋은 꼴이다. 이처럼 황당한 점자블록의 설치도 아쉬웠던지 교차점이나 점자블록이 끝나는 곳에 설치해야 하는 방법도 모조리 엉터리로 시공했다.
시각장애인을 유도할 때에는 선형블록이 끝나는 지점에 점형블록 4장을 설치하여 직각으로 유도를 해야 하는데 직각도 아니다. 이곳의 점자블록의 설치 방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시공자 본인만 아는 방법으로 설치하여 누구도 이용할 수 없는 시설물이 되었다.
수출자유무역지역 제2교에 설치한 점자블록은 국토해양부가 발행한「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서를 단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아주 무지한 자들이 설치한 것으로 이를 바로잡지 않고 준공승인을 한 공무원은 직무유기를 한 경우이다.
점자블록 설치를 맡고 있는 창원시 부서는 이런 엉터리 설치가 지속되지 않도록 간단하고 명확한 지침서를 제작하여 시공업자 및 각 부서에 하달하여 바른 방법의 점자블록 설치가 되도록 배포해야 할 것이다.
아래는 창원시에 물어 둔 글로 답변이 올라오면 밑에 답변의 내용도 붙어 두겠습니다.
3.대한민국 어떤 법으로 요런 이상한 점자블록 설치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시고,
4.이곳의 점자블록 설치가 올바른 방법이라고 준공을 내어준 미친이가 누구인지 밝혀 주시기 바라며,
5.박정희 전 대통령은 “미친이는 몽둥이가 약이다.”라고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친이를 몽둥이로 처벌할 의사가 있는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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