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향교와 뿌리

창원향교 장의들 상견례 및 교육행사 가져

천부인권 2011. 12. 28. 11:28

 

 

 

2011년 12월 19일 창원향교(昌原鄕校)의 6부장의(六部掌議) 뿐만 아니라 전체 36명의 장의들이 서로 얼굴을 모르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 김주원(金柱元) 전교(典敎)가 창원향교 장의 모두가 만나 서로를 소개하는 자리를 창원시 북면의 모 음식점을 빌려 마련하였다.


 

 

 

<김주원 전교>
배형기 전 전교님의 건배제의로 시작한 이날 장의 상견례는 모든 장의들이 자기소개를 하였으며, 처음 만난 분들도 서로를 격려하며 창원향교의 발전을 위해 화합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김주원 전교님은 창원향교를 통해서 만난 분들인 만큼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마음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사라진 하마비의 복원과 대성전 앞 계단이 견치돌로 쌓였는데 이를 전통방법의 돌계단으로 복구할 것이며, 풍화루 앞 철문도 향교와 어울리는 형식으로 바꿀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