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앞 도로에는 시각장애인을 유도하는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는데 보도에 하수뚜껑이 설치되어 있어 시각장애인이 이것을 빙 둘러 가도록 유도를 하고 있다. 하수뚜껑이 없어 구멍이 뚫려있다면 당연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구멍을 막아야 하는 것이고 뚜껑을 막은 상태라면 그 위를 걷는 것은 상식적인 일이다.
어떻게 상식도 통하지 않는 짓을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이곳은 곡선이 아니라 보도가 직선이므로 시각장애인을 특별히 유도할 이유가 없는 곳이다. 그리고 선형블록이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니 차라리 없애는 것이 옳은 설치방법이다.
잘한다고 한 짓이 오히려 상식 밖의 일이 된 경우로 점자블록을 없애거나 하수뚜껑 앞까지 설치하고 뚜껑을 지난 후 다시 연결 되도록 설치하는 것이 당연히 옳은 설치방법이다. 따라서 창원시는 요런 이상한 점자블록을 계속 둘 것이 아니라 즉시 상식이 통하는 점자블록 설치방법으로 수정해야 할 것이다.
'안전 및 장애관련 > 장애인관련행사 및 문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시 불곡사거리 보도에 설치된 점자블록 실태 (0) | 2012.01.31 |
---|---|
창원중앙역의 이유를 알 수 없는 황당한 점자블록 설치 (0) | 2012.01.29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보호를 위한 창원시의 대책은? (0) | 2012.01.11 |
창원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문제 (0) | 2011.11.06 |
장애인마크는 대한민국이 정한 KS 표준안이 답이다. (0) | 2011.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