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29 삼천포>
메추리를 시장에서 사서 잘 키우기 위해 식당에까지 들고 왔다. 물을 먹일 요량으로 접시에 물을 붓고 메추리 두 마리를 넣었더니 발발 떨기만 한다. 접시에 있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보니 살아있는 메추리 요리를 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메추리는 메추라기라고도 하며 꿩과에 속한 새로 학명은 Coturnix japonica이다. 몸길이는 약 20센티미터이고, 몸빛깔은 황갈색이며 갈색과 흑색의 세로무늬가 있어 덤불에 앉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남한의 겨울새이나 북한 지역에서는 번식하는 텃새이고 10~100마리씩 무리를 지어 천적으로부터 방어를 한다. 식성은 화본과와 사초과 식물의 종자·장과와 그 밖에 곤충류와 거미류 등도 먹는다. '찌이 찌르르' 하고 날카롭게 울며 멸종위기에 놓인 새이기도 하다. 그러나 개량 품종은 알을 받기 위해 기르기도 하고 식용으로 사육도 하며 특히 메추리알은 좋은 안주꺼리 이다.[출처 : 다음-국어사전, 한국어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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