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동물/조류사진

왜가리(백로)의 항해

천부인권 2012. 11. 10. 08:58

 

 

 

진해구 웅동 대장천이 바다를 만나는 진철교(鎭鐵橋) 아랫쪽에는 이곳이 예전에 바다임을 알리는 폐선들이 방치 되어 있다. 이 폐선에 왜가리가 앉아 쉬고 있는데 마치 폐선을 타고 바다로 항해를 하려는 듯이 보여 사진으로 남겨 봤다.

 

지구상에 62종(種)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15종이 분포한다. 그중 2종은 미조(迷鳥)이고 1종(알락해오라기)은 겨울새, 12종은 번식하는 여름새(1종[흑로]은 적은 수의 도래종)이다. 대표적인 번식종은 검은댕기해오라기(Butorides striatus amurensis)·중대백로(Egretta albamodesta)·왜가리(Ardea cinerea jouyi)·덤불해오라기(Ixobrychus sinensis sinensis) 및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 등이다. 해오라기(Nycticorax nycticorax nycticorax)·황로(Bubulcus ibis)·쇠백로(Egretta garzetta) 등은 최근 불어나고 있는 번식종이다. [출처 : 다음-자연박물관]

 

백로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1미터 정도이고, 등은 회색, 배는 흰색이며 머리에는 검은 줄이 눈에서 목덜미까지 댕기를 이루고 있다. 작은 연못이나 습지 근처의 숲이나 나무에 둥지를 만들고 살며 개구리나 어류 등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다. 4~5월이 산란기이며 한 번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학명은 Ardea cinerea이다. [출처 : 다음-국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