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창원시는 자기 주소도 모르면서 남의 주소를 가르쳐?

천부인권 2013. 12. 25. 07:57

 

 

 

20131224일에 배달된 우편에는 “20141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사용 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귀 세대의 도로명주소는 창원시 000 000번길 24(00)입니다.”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그런데 세대별 주소를 알려주는 의창구청 민원지적과의 주소를 보니 엉터리로 표기되어 있다. 의창구청 민원지적과는 자기 주소도 제대로 쓸 줄도 모르면서 감히 누구를 가르치려 드는가! 자기 주소 표기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남의 주소를 알려준들 그것이 맞는 표기인지 엉터리 표기인지 어떻게 믿고 사용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담당 공무원도 무엇이 엉터리인지도 모르는데 6일 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도로명주소가 정착 하겠는가?

 

의창구청 민원지적과의 주소표기는 태복산로 15번길 8’이 아니라 태복산로15번길 8’이라 써야 한다. 창원시 의창구청 민원지적과는 지금부터라도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원리와 고유명사의 표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공부를 제대로 하여 시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공무원이 몰라서 실수로 하는 일이라 변명하겠지만 그 실수가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 작은 실수도 문제가 되는 것이다. 공무원도 모르면 공부하고 아는 사람에게 물어서 일을 진행해야 예산을 헛되게 낭비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