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향교와 뿌리

한시의 香氣 창원향교 덮어

천부인권 2014. 9. 18. 07:13

 

 

 

 

지난 201477일부터 929일까지 매월 4회씩 漢文漢詩作法을 창원향교 유림회관 3층 강당에서 배워온 유림들이 스스로 漢詩를 지어 學問의 향기가 昌原鄕校를 덮었다. 漢文·漢詩 교육은 儒生들의 요구도 있었지만 金柱元 典校六部掌議들과 朝會를 할 때 을 내어 의논한 결과 유림들의 斯文振作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라 판단하고 漢文·漢詩 개강을 하게 되었다.

 

 

 

 

 

이번 敎育은 창원향교 自體事業으로 運營하였는데 유림지도자이신 漢學者 김장희씨가 한문교육을 맡았고, 남상순 유도회동부지회장이 한시교육을 무료봉사로 講義해주었다. 이에 60여명의 유림들이 교육 열의를 보였으며, 최소한의 한자를 습득하여 올바른 언어생활을 정립하고, 故事成語나 한시의 意味를 제대로 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