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보호수와 노거수

내서읍 신감리 감나무골 느티나무 노거수

천부인권 2015. 4. 1. 17:00

 

 

 

<2015/3/19 신감리 감나무골 느티나무 노거수>

 

중마산이 휘감은 신감리(新甘里)는 감천(甘川)에서 새로 생긴 마을이란 뜻이라 하나 창원부 읍지에도 마을 이름이 등장하는 오래된 마을이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776번지에는 新甘里 감나무골 느티나무 노거수라 명명하는 노거수가 마을의 정자목으로 서 있다. ‘내서읍 감천리 보호수처럼 우람한 모습의 新甘里 감나무골 느티나무는 감나무골과 아래 멀리 신감천과 신감리를 굽어보고 있다.

 

 

 

 

 

新甘里 감나무골 느티나무 노거수는 나이가 300~330년은 되었고, 가슴높이 둘레는 540cm이며, 나무 높이는 15m 정도 이다. 나무의 풍채는 당당하고 썩거나 잘린 곳이 없는 멋진 수형을 자랑하는 노거수이다. 지금이라도 보호수로 지정을 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노거수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느티나무가 위치하는 곳이 평면이 되도록 자연석으로 축대를 쌓은 것이 예스런 돌담이나 축대를 쌓는 우리나라 방식이라 더욱 정감이 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