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 엉망인 원이대로682번길

토월중학교 삼거리에서 상남오거리 방향의 마디미동로와 이어지는 ‘원이대로682번길’은 상남상업지구에 가장 인접하여 접근하는 외곽 4차선도로이다. 그리고 ‘창원한마음병원’을 연결하는 주된 도로이기도하며, 대형 공영주차장과 연결된 도로이다. 이처럼 이동인구가 많은 곳의 보도가 안전시설을 갖추지 못한 곳으로 방치된 것은 창원시의 안전의식이 얼마나 낙후되어 있는지를 현실로서 보여주는 모습이다.

 

<2016.2.18 원이대로682번길>

1, 마디미로3번길이 시작되는 ‘마디미로3번길 17’ 앞 보도는 경계석 턱 낮춤이 없으며 점자블록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채 방치된 곳이다.

2, ‘마디미로3번길 18’ 앞 보도는 턱 낮춤이 된 것인지 아닌지 불분명하고, 주차된 차량이 보도를 침범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보도의 경계를 확실히 하고 점자블록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보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3, ‘원이대로682번길 14’ 앞 횡단보도는 주차장과 오가는 곳인데 맞은편 주차장 방향에는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으나 이곳 보도에는 없다.

 

4, ‘마디미로21번길 17’ 앞과 ‘마디미로21번길 18’ 앞으로 가는 곳엔 횡단보도가 꼭 필요한 곳임에도 보도의 턱 낮춤도 없고 횡단보도가 없으며, 점자블록 설치도 없다.

 

5, ‘마디미로21번길 18’ 앞 횡단보도는 창원한마음병원으로 오가는 곳으로 횡단보도의 양쪽 보도에는 규격제품의 점자블록으로 시공해야 한다.

 

6, ‘ 마디미동로 25’ 앞 횡단보도는 점자블록 설치가 되어 있지 않고, 맞은 편 공원지역의 보도에는 다섯째의 지적과 동일한 모습으로 규격제품의 점자블록으로 시공을 해야 하는 곳이다.

7, ‘원이대로682번길 40’ 앞 횡단보도의 점자블록과 맞은편 점자블록 역시 규격미달 제품이라 규격품으로 시공해야 한다.

 

8, ‘원이대로682번길 40’ 앞 보도에는 턱 낮춤을 할 수 없는 곳임에도 턱 낮춤을 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