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버섯

창원천변 안산에서 광대버섯속 미동정 버섯의 발생

천부인권 2016. 7. 15. 18:30

 

2016.7.14.  봉림동 앞산의 광대버섯속 버섯

 

 

이름을 알 수 없는 광대버섯류의 버섯을 발견하고 다음날에 다시 가서 특징을 내세울 만한 곳을 중점으로 사진을 찍었다. 아직도 정확한 이름은 알 수가 없고 광대버섯속인 것으로 기록을 한다.

 


2016.7.13 봉림동 앞산에서 발견된 잿빛가루광대버섯-추정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omycetes a-h), 광대버섯과(Amanitaceae), 광대버섯속(Amanita)에 속한 쟂빛가루광대버섯의 학명은 Amanita griseofarinosa Hongo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의 땅에서 군생한다. 위장계통과 신경계통에 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이다.

 

 

 

 

 

갓은 지름 3~10cm 정도로 크기가 다양하고 갓의 표면은 갈흑색의 가루 같은 점으로 덮여 있으며,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색이 옅어진다. 갓의 가장자리에는 흰색의 가루가 흘러내리듯 붙어있다. 갓의 모양은 반반구형에서 시간이 지나면 가장자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한다.

흰색의 주름살은 대의 끝에 붙어 있고, 주름살은 매우 촘촘하며 작은 주름살이 있다.

대의 길이는 4~13cm 정도이고, 갓 가장자리의 흰색가루처럼 대 표면에는 흰색의 가루가 붙어 있다가 쉽게 떨어진다. 흰색가루가 떨어지면 흑갈색의 알갱이모양 색상이 나타난다. 대의 굵기는 위쪽이 약간 가늘어 보이고, 아래쪽 기부는 대주머니는 없지만 볼록한 작은 구근의 형태를 나타낸다. 대의 속은 흰색이고 쉽게 부러지지만 속은 차있다.

이 버섯의 특징은 갓의 피막이 분리되면서 하얀 가루가 갓의 가장자리와 대에 덮여있는 것과 갓의 표면에 흑갈색의 가루 같은 점들로 덮여 있다는 점이다.

 

 

 

 

 

 

 

 

 

 

 

 

 

 

'식물 > 야생버섯'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림산의 얇은갓젖버섯  (0) 2016.07.17
봉림산의 노란꼭지버섯  (0) 2016.07.16
창원천변의 새주둥이버섯  (0) 2016.07.15
봉림동 앞산의 족제비눈물버섯  (0) 2016.07.15
봉림산의 검은피끈적버섯  (0)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