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17. 불모산의 메꽃버섯붙이>
불모산 재짐고개와 둘레길 가는 갈림길에서 둘레길 방향으로 20m 정도 가니 부러진 나무 가지에 가죽질의 버섯이 발생해 있다. 이름이 생각이 잘 나지 않아 도감으로 찾으니 2014년 “창원 UN도로의 메꽃버섯붙이”로 글을 쓴 버섯이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구멍장이버섯목(Polyporales), 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 메꽃버섯속(Microporus)에 속한 메꽃버섯붙이의 학명은 Microporus vernicipes (Berk) Kuntze이고, 식용가치는 없고, 항종양, 항균 작용이 있어 약용하며, 전 세계에 분포한다.
메꽃버섯속(Microporus)
자실체는 잔가지나 재목에 난다. 대가 있고 대와 갓의 분화가 명료하다. 대는 흔히 측생하나 중심생도 된다. 갓은 부채꼴∼반원형 또는 원형, 털이 없이 평활하다. 살은 질긴 가죽질, 백색, 관공은 미세하여 육안으로 잘 안 보인다. 균사는 3균사형,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현재 11종이 있다. 기준종은 Microporus xanthopus이며 국내 미기록종이다. [출처 :한국버섯]
메꽃버섯붙이(Microporus vernicipes (Berk.) Kuntze)는 ‘메꽃버섯붙이’라고도 한다.
갓은 크기 2~6㎝이고 단단한 가죽질로 콩팥형 또는 반원형이고, 옆에 자루가 붙어 있다. 갓 표면은 연한 황백색 또는 크림갈색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광택이 있으며 희미한 고리무늬를 나타낸다.
아랫면은 연한 나무색이고 관공의 길이는 1㎜ 정도이며, 구멍은 아주 작아 육안으로는 잘 안 보인다.
자루는 측생 또는 중심생이고 두께는 2-3㎜이다.
포자의 크기는 6~8×4~5㎛로 난형의 무색이다.
시기 : 여름~가을
장소 : 침,활엽수의 고목이나 넘어진 나무에 나는 목재부후균으로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항종양, 항균 작용이 있다.
[출처] 메꽃버섯붙이 - Microporus vernicipes (버섯도감) |작성자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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