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버섯

봉림동 앞산의 땀버섯속 버섯으로 정리

천부인권 2016. 7. 20. 13:00




 

<2016.7.13. 봉림동 앞산에 발생한 땀버섯속 버섯>

 

반림대동아파트 옆 팔각정에 발생한 이 버섯은 땀버섯속의 버섯인 것으로 정리를 해 둔다. 도감을 찾아도 알기 어렵고, 카페에서도 시원한 답이 없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ales), 땀버섯과(Inocybaceae), 땀버섯속(Inocybe)




 


 

땀버섯과(Inocybaceae)

전에는 끈적버섯과(Cortinariceae)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땀버섯과(Inocybaceae)로 분리되었다(Dictionary of Fungi, 2008). 현재 13(같은 속이면서 이름이 다른 속 22속 포함), 820 여종이 있다. 귀버섯속, 털개암버섯속, 땀버섯속, 요정버섯속, 겨나팔버섯속 등이 이 과에 속한다.[출처 : 한국버섯]



 


 

땀버섯속(Inocybe)

섬유상의 갓(Inỏcybe)을 가진 버섯. 소형극소형의 버섯이 많다. 이 속의 버섯들은 삿갓모양이면서 갓 표면에 방사상으로 섬유상 무늬가 있거나 방사상으로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포자는 평활한 것도 많지만 때때로 다각형으로 뿔이 있다. 2중 벽을 가지고 있으며, 발아공은 없다. 포자문은 담배색오갈색. 독버섯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500 여종이 있다. Singer는 기준종을 Inocybe relicina라고 하였고 국내 미기록종이다. 한편, 일부 책자에서는 I. hystrix(The Genera of Fungi)를 기준종이라 하였다.

이 속의 버섯들은 크기가 작고 동일종의 버섯이라도 생장 시기나 지역에 따라서 색깔과 형태의 차이가 큰 것이 많기 때문에 식별에 어려움이 매우 크다. [출처 : 한국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