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전면 여양리 골옥방 입구 박정화 효행기적비

<2017년 1월 14일 여양리 골옥방 입구 밀성박공 효행비>

 

여양리 들담마을에서 옥방교를 넘으면 ‘여양리 소나무 보호수’가 있고, 이 보호수에서 골옥방마을로 향해 약 80m를 가면 좌측 산자락에 ‘여양리 골옥방 입구 박정화 효행기적비’가 있다. 주소는 진전면 여양리 산 38이다. 산비탈면이라 축대를 쌓아 계단을 만들고 비가 세워져 있는 곳은 사각으로 평편하게 자리를 마련했다. 비의 전면에는 通政大夫密城朴公孝行紀蹟碑(통정대부밀성박공효행기적비)라 새겼고, 비좌 위에 비신을 세우고 비신 위에 가첨석을 얹었다.

‘골옥방 입구 박정화 효행기적비’는 字 敬五(자 경오) 諱 正和(휘 정화)의 극진한 효행을 추모하여 宗孫(종손) 朴鏞萬(박용만)이 1929년에 건립하였다.

이 비의 주인공인 박정화는 골옥방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것으로 볼 때 골옥방마을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출처 및 참조

2005년 마산시 문화유적분포지도-경남대학교박물관

디지털창원문화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