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화-풀

개갓냉이는 약용 식용식물

천부인권 2020. 4. 30. 21:22



2020.4.30. 자여지역 앞 김해들판의 개갓냉이


개갓냉이는 십자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각지 들판에 서식하며 높이는 20~50cm 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경작지나 도랑가 등에 일명 잡초라 불리며 자란다. 이 사진도 창원 자여지역 앞 김해들판의 경작지에서 촬영했다.


양귀비목(Papaverales), 십자화과(Cruciferae), 갓냉이속(Rorippa), 개갓냉이의 학명은 Rorippa indica (L.) Hiern이다.





근생엽은 한군데서 모여 나며 퍼지고 길이 5-10cm로서 우상으로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으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으로서 갈라지지 않으며 톱니가 있고 양끝이 좁으며 엽병이 없다.
꽃은 4~6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작은 십자모양꽃부리가 총상으로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선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3mm정도로서 털이 약간 있고 꽃잎은 황색이며 주걱모양 비슷하고 꽃받침보다 약간 길며 4개의 긴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장각과 좁은 선형이며 길이 1.5~2.2cm, 폭 1.2mm이고 약간 안으로 굽으며 약간 옆으로 뻗는 길이 5-8mm의 대 위에 달리고 끝에 굵고 짧은 암술대가 있으며 종자는 황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꽃과 전초全草를 한채라 하며 약용한다. 채취 시기는 5~6월 개화 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효로는 청열淸熱, 이뇨利尿, 활혈活血, 통경通經의 효능이 있다. 감기, 열해熱咳, 발진불완전發疹不完全의 홍역, 류머티성 관절염, 황달, 수종水腫, 정창, 타박상을 치료한다. 용량은 15-30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도포塗布한다.





갓냉이속(Rorippa) 6종
가새잎개갓냉이 (Rorippa sylvestris Bess.)
개갓냉이 (Rorippa indica (L.) Hiern)
구슬갓냉이 (Rorippa globosa (Turcz.) Hayek)
섬강개갓냉이 (Rorippa apetala Y.Y. Kim & B.Bu Oh)
속속이풀 (Rorippa palustris (Leyss.) Besser)
좀개갓냉이 (Rorippa cantoniensis (Lour.) Ohwi)


출처 침 참조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개갓냉이
나물먹고 물마시고 풀베개/식물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