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책과 기록

朝鮮中期以後 機張縣關係 文獻集成 조선중기이후 기장현관계 문헌집성

천부인권 2023. 12. 14. 05:30

 

『朝鮮中期以後 機張縣關係 文獻集成 조선중기이후 기장현관계 문헌집성』은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표인영래등록漂人領來謄錄·전객사별등록典客司別謄錄·각사등록各司謄錄(경상남도보유편)·각사등록各司謄錄(근대편)·고순종실록高純宗實錄 중에서 기장과 관련이 되는 기록을 발췌해 번역한 것이다.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은 비변사에서 1616~1892(276년간) 사이에 주요 국정사항을 기록한 273책을 규장각에 있는 원본을 필사한 것을 국사편찬위원회가 1956~1960년 동안 해서로 옮겨 쓴 후 구두점을 찍어 28책으로 영인한 것을 기본자료로 이용했다. 
또한 「표인영래등록漂人領來謄錄」은 중국사신, 왜인, 야인의 영접 그리고 외방은 조공과 연희 및 사여賜與 등을 담당하던 예조산하의 전객사典客司에서 편집한 20책의 필사본 등록謄錄은 1641~1751년의 110여년간 우리나라 사람 중에 일본에 표류했던 사람들을 돌려보내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전객사별등록典客司別謄錄」은 중국사신, 왜인, 야인의 영접 그리고 외방의 예조산하의 전객사典客司에서 편집한 8책의 필사본 등록謄錄은 1699~1763까지의 기간 중 대일교섭의 전방적인 내용이 실려 있다. 이는 경상도 지역의 어민생활, 지역사회의 실상 등을 밝히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朝鮮中期以後 機張縣關係 文獻集成 조선중기이후 기장현관계 문헌집성』은 편찬위원장 김진옥과 오재호, 차인고 등 기장문화원장과 부원장을 비롯해 편찬위원 16명이 2001년 1월에 발행처를 기장문화원으로 삼고 발행인을 김진옥이 맡았으며, 도서출판 신서원에서 간행했다.
권두에 기장문화원장 김진옥의 발간사와 기장군수 최현돌崔鉉乭, 기장의회장 김정헌金正憲의 축간사를 붙이고, 철마선돌, 기장군청사, 수리정愁離亭, 의열사義烈祠, 장관청將官廳, 채화풍경 등의 사진을 넣고 말미에 원문 영인본을 붙어두었다.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는 가로 192cm, 세로 162cm이며, 544p이다. 이 책은 2022년 기장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장 황구씨의 배려로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