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원산인 단풍취는 전국의 산지와 일본, 만주, 중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괴발딱취, 게발딱주, 게발딱지 등 다양한 이름이 존재하는 식물이다.
단풍잎과 비슷하여 단풍취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게발딱지와 같은 별명은 어린 순이 올라 올 때 모습이 게의 발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 35~80cm에 이르고, 줄기는 가지가 없으며 긴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원줄기 중앙에 4~7개가 돌려나는 것처럼 나며, 원형이다. 잎끝이 7~11개로 얕게 갈라진 다음 다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양면과 엽병에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원줄기 끝에 수상으로 달리며 총포는 통형이고, 붉은빛이며, 포는 많고 여러 줄로 배열된다. 그 속에 3개의 통상화가 들어 있고 화관은 백색이다. 통부는, 열편이 불규칙하고, 경선이 있다. 관모는 갈색 또는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다.
현화식물문(Magnoliophyta), 목련강(Magnoliopsida), 국화목(Asterales), 국화과(Asteraceae), 단풍취속(Ainsliaea), 단풍취의 학명은 Ainsliaea acerifoli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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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취속(Ainsliaea) 3종
가야단풍취 (Ainsliaea acerifolia var. subapoda)
단풍취 (Ainsliaea acerifolia)
좀딱취 (Ainsliaea apiculata)
[출처]
위키백과-단풍취
나물먹고 물마시고 풀베개-식물도감/단풍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