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논어 論語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177

천부인권 2026. 1. 11. 10:17

陳司敗(진사패)問 昭公(문 소공) 知禮乎(지례호)잇가

()나라 사패(司敗)가 묻기를 ()나라 소공(昭公)은 예()를 압니까?”라고 하니

孔子曰 知禮(공자왈 지례)니라

공자께서 말하길 예를 아느니라.”고 하셨다.

孔子 退(공자 퇴)커시널

공자께서 밖에 나가시자

揖巫馬期而進之曰(읍무마기이진지왈)

사패가 무마기(巫馬期)에게 정중히 절하고 나아가 말하길

吾聞君子(오문군자)不黨(부당)이라하니

내가 듣기로는 군자라면 편파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君子(군자)亦黨乎(역당호)

군자 또한 편파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있습니까?

()取於吳(취어오)하니

소공이 오()나라에 장가들었는데

爲同姓(위동성)이라 謂之吳孟子(위지오맹자)라하니

같은 성()이기 때문에 그 부인을 오맹자(吳孟子)라고 달리 불렀습니다.

君而知禮(군이지례)孰不知禮(숙부지례)리오

이런 군주에게 예를 안다고 한다면 누군들 예()를 모르겠습니까?”라고 하였다.

巫馬期以告(무마기이고)한대 子曰 丘也 幸(자왈 구야 행)이로다

무마기가 이말을 아뢰니 선생이 말하길 나는 행복하구나.

苟有過(구유과)어든 人必知之(인필지지)온여

진실로 나에게 허물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남이 그것을 알려 주니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