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원(厳原_이즈하라_いづはら_Izuhara)에서 아침 산책을 하면서 만난 금비라 신사(金比羅 神社<大手橋>_こんぴら_Konpira)는 신사(神社)가 있는 곳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그 내력은 살펴본다. 금비라 신사(金比羅 神社<大手橋>_こんぴら_Konpira)의 좌표는 34°12'10.35"N 129°17'29.92"E이고, 지면고도는 6.88m이다.

금비라 신사(金比羅 神社<大手橋>_こんぴら_Konpira)는 불교의 수호신이자 비를 오게 하고, 항해의 안전과 풍어를 가져오는 신사이다. 대믈주(오모노누시)는 왜(倭) 신화에 등장하는 신으로 고사기에는 신부 천황의 악부, 수정(綏靖) 천황의 외조부이다. 에도시대 배에 의한 유통이 활발해지자 해운업자나 상인에 의해 금비라(金比羅) 신앙이 왜(倭) 전역에 퍼져 각지에 분사가 만들어졌다. 예로부터 바다의 하나님, 오곡풍요·대어기원·장사번성 등 광범위한 신으로써 전국 쓰즈우라 신앙을 모으고 있다.
엄원(厳原_이즈하라)의 음식점 거리의 북쪽 끝에 하나의 도리이가 조용히 서 있다. 집사이의 도리이를 지난 가파른 계단으로 산을 오르면 산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옛날에는 성시(城市)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위치이지만 현재는 주위가 나무로 덮여있어 전망이 없다. 모든 도리이에는 편액이 없지만 인터넷 지도에 금비라 신사(金比羅 神社<大手橋>_こんぴら_Konpira)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배전 목각의 편액에 금비라(金比羅)라고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리이의 기둥에는 천보 삼임진년정월길일(天保 三壬辰年正月吉日_텐포 산 진신넨 쇼가쓰 키치지쓰_てんぽう さん じんしんねん しょうがつ きちじつ)의 봉헌 기록이 있어 1832년 인효천황(제120대 천황), 에도막부 제11대 정이대장군 ‘도쿠가와 가제’ 시대에는 축제를 받고 있었다.

잘 정돈된 돌계단과 자갈길이 신사(神社)까지 이어졌으며 배전과 본전으로 나뉘어 있다. 대마도(對馬島_쓰시마) 제일의 성시는 조선무역에서 번성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엄원항(厳原港_이즈하라항_いづはらこう)은 왜(倭)로부터의 원정항이기도 하며, 막부에 따르면 나가사키현의 시마바라 반도에 있던 미나미타카군 서부가정(현재는 시마바라시)에서 온 ‘니시아리마치 오징어 낚시선단’의 봉헌 등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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