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035

봉림산의 무당버섯속

버섯탐사를 봉림산 낙남정간 구간인 골프장 끝나는 위치의 대밭으로 갔다. 대밭속에서 자라는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을 몇개 줍기도 하며 숲속나들이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이 무당버섯속 버섯을 만났다. 처음엔 절구무당버섯을 떠올렸지만 아닐지도 모르기에 주름살과 대에 상처를 내어보니 적흑색으로 변색을 했다. 절구버섯아재비는 홍색으로 변색해 이 버섯과는 차이가 있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무당버섯목(Russulales), 무당버섯과(Russulaceae), 무당버섯속(Russula)

식물/야생버섯 2022.09.12

알락하늘소

봉림산 낙남정간 구역에 버섯 탐사를 갔다가 골프장이 끝나고 봉림산으로 접근하는 등산로에서 알락하늘소를 만났다. 처음에는 살아서 움직이는 것으로 알았지만 죽은 것은 아니지만 거의 움직임이 없는 상태였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도 가끔 보이지만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검은색 몸에 광택이나며 딱지날개에는 비교적 대칭형의 흰점들이 산포되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살고 있으며 성충은 6~9월까지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대추나무, 무화과나무, 뽕나무 등과 버드나무, 정원수 등의 줄기에 모여 줄기를 상처낸 다음 산란을 한다. 유충은 목질부에 터널을 만들며 나무를 갈아 먹는다. 알에서 성충까지는 2년이 걸린다고 한다.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딱정벌레목(Coleoptera),..

날개띠좀잠자리-암컷

창원 봉림사지 입구 작은개천에서 좌측의 골프장 방향으로 오르는데 작은 잠자리가 날아가다 다시 제자리를 찾아서 앉는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날아가다 다시 그곳에 날아왔다. 날개의 색상과 위치를 보니 지금까지 사진으로 기록한 종이 아니라 돌아서서 사진으로 남겼다.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잠자리목(Odonata), 잠자리과(Libellulidae), 좀잠자리속(Sympetrum), 날개띠좀잠자리의 학명은 Sympetrum pedemontanum elatum (Selys, 1872)이다.

봉림동 꽃무릇에 앉은 먹부전나비

먹부전나비는 5월부터 가을까지 발견되는 부전나비과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가장 작은 나비다. 날개 윗면이 검은색을 띠었다고 이름이 '먹부전나비'라 붙어졌다. 섬 지역과 한반도 내륙 각지에 살고 있으며 해안지대에 많이 서식한다. 암수의 색과 무늬는 별 차이가 없으나 암컷이 조금더 크고 아랫면 무늬가 뚜렸하다. 곤충강(hexapoda), 나비목(Lepidoptera), 부전나비과(Lycaenidae), 부전나비속(Lycaeides), 먹부전나비의 학명은 Tongeia fischeri이다.

곤충/나비사진 2022.09.07

창원 봉림공원의 젖버섯아재비

2년전 7월에도 창원 봉림공원의 스트로브잣나무 아래에서 젖버섯아재비를 만났는데 이번엔 9월에 힌남노가 지난 후 찾아보니 다시 만났다. 싱싱한 것으로 몇개만 채취해 먹어보려 한다. 전체적으로 딱딱한 느낌인 이 젖버섯아재비는 칼로 상처를 냈는데 젖같은 흰액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는 잘 부러지는 편이며 속은 비어있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무당버섯목(Russulales), 무당버섯과(Russulaceae), 젖버섯속(Lactarius)에 속한 젖버섯아재비의 학명은 Lactarius hatsudake이고, 식용버섯이다. 상처가 난 부분은 청색으로 변했고, KOH 용액에는 색변화가 없었다. 창원 봉림공원의 젖버섯아재비

식물/야생버섯 2022.09.07

창원 봉림공원의 검은무당버섯

봉림공원의 잔디밭에 발생한 버섯들을 탐사하다가 예전에 못봤던 색상이 검은 버섯을 발견하고 촬영을 했다. 공원 잔디밭의 주위에는 스트로브잣나무가 있고 키작은 활엽수와 꽃나무들이 있다. 주름살이 촘촘하고 상처를 내면 검은 색으로 변한다. 비슷한 버섯으로 상처를 내면 붉게 변하다 검은색으로 변하는 애기무당버섯과 구별한다. 식독불명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무당버섯목(Russulales), 무당버섯과(Russulaceae), 무당버섯속(Russula), 검은무당버섯의 학명은 Russula albonigra (Krombh.) Fr.이다.

식물/야생버섯 2022.09.07

창원 봉림공원의 주름볏싸리버섯

봉림공원에 몇 가지 버섯이 발생하여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후라 사진을 찍으로 갔다. 예전에 람사르생태공원의 주름볏싸리버섯의 모습과 조금 다른 모양이라 기록으로 남긴다. 이번에 만난 이 버섯은 뭉처서 발생한 모습이고 끝 부분이 뾰족하지 않다. 식용버섯이라 하지만 작아서 채취하기 번거롭다. 담자균문(Basidiomycot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꾀꼬리버섯목(Cantharellales), 창싸리버섯과(Clavulinaceae), 볏싸리버섯속(Clavulina), 주름볏싸리버섯의 학명은 Clavulina rugosa (Bull.) J. Schröt이다. 창원 람사르생태공원의 주름볏싸리버섯

식물/야생버섯 2022.09.06

2022년 8기 사무직 종사자의 안전관리(2)

1.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정맥의 압력이 높아져 정맥벽과 판막이 손상되어 심장으로 흘러가던 혈액이 역류되면서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밖으로 보이게 되는 질병을 무엇이라 하는가? 1 VDT 증후군 2 하지정맥류 3 심장부동맥 4 고지혈증 2.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목적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환자의 생명을 유지시킬 수 있다. 2 통증을 감소시키며 손상의 악화를 방지하여 장애를 경감시켜준다. 3 환자가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4 전문적인 의료조치를 받기 위함이다. 3.응급처치와 관련된 법규의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일반인이 응급 환자를 발견했을 때 신고의 의무가 있다. 2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해야하는 의무조항은 별도로 규정되..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수원백씨 벽양재 碧陽齋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347-1(대암로171번길 49)에는 수원백씨水原白氏 중시조 별좌공파別坐公派 옥계공계玉溪公系의 백창직白昌稷을 1세로 하여 그 후손들이 선조의 영령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재실齋室인 벽양재碧陽齋가 위치한다. 이곳의 해발 높이는 83m, 좌표는 35°12'52"N 128°42'38"E를 가리킨다. 창원의 역사를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창원의 누정樓亭을 찾아보게 됐는데 정작 내가 살았던 지역은 천지개벽을 하여 원주민들의 재실은 없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나마 창원 주택지에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재실을 발견하였고 지금에서야 창원의 본래 주인들을 찾아본다. 지금 수원백씨 재실을 관리하는 백성웅 친구의 도움으로 벽양재를 둘러보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 능력이 부족하여 더 많은 정보와..

불모산의 뚝갈

뚝갈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는 마타리과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m 정도이다. 산 기슭이나 볕이 드는 풀밭에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15cm로 양면에 백색의 털이 드물게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색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백색으로 피고 가지 끝과 원줄기에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고 화서분지에는 원줄기의 하반부와 더불어 퍼진 또는 밑을 향한 백색 털이 있다. 현화식물문(Anthophyta),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산토끼꽃목(Dipsacales), 마타리과(Valerianaceae), 마타리속(Patrinia), 뚝갈의 학명은 Patrinia villosa (Thunb.) Juss이다. 용도 •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 뚝갈/마타리의 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