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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초계향교(草溪鄕校)

초계향교(草溪鄕校)는 합천군 초계면 교촌3길 18-6에 위치하며 1983년 8월 12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7호(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향교는 유교의 옛 성현을 받들면서 지역사회의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설립된 전통시대의 국립 지방교육기관이다. 초계향교(草溪鄕校)는 고려 충숙왕(재위 14세기 초) 때 청계산(淸溪山) 아래의 성지(聖智) 기슭에 창건하여 성현의 덕풍을 숭앙하고 유학을 연구 강론하는 기능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1592년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피폐된 후 1647년(인조 25년) 단봉산(丹鳳山) 기슭으로 이건, 중창된 것이 현재의 향교이며 그 후 수차례의 크고 작은 보수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향교의 공간은 교육과 제례의 두 영역으로 나뉜다. 일상생..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120-제6편_雍也(옹야)

제6편-雍也(옹야)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120子曰 雍也(자왈 옹야)는 可使南面(가사남면)이로다선생이 말하길 “옹(雍)은 남면(南面)하여 나라를 다스리게 할 만하다.”고 하셨다.仲弓(중궁)이 問子桑伯子(문자상백자)한대 중궁(仲弓)이 자상백자(子桑伯子)에 대하여 묻자 子曰(자왈) 可也(가야)나 簡(간)이니라. 선생이 말하길 “괜찮다. 사람이 소탈하다.”고 하셨다.仲弓曰(중궁왈) 居敬而行簡(거경이행간)하야 중궁이 말하길 “자신에게 엄격(居敬)하면서 소탈하게 구는 것으로써 以臨其民(이임기민)이면 不亦可乎(불역가호)잇가백성을 대한다면 또한 좋지 않겠습니까마는 居簡而行簡(거간이행간)이면 無乃大簡乎(무내대간호)잇가자신에게도 소탈하고 백성 대하는 데도 소탈하게 군다면 이는 지나치게 소탈한 것이 아니겠습니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