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향교(草溪鄕校)는 합천군 초계면 교촌3길 18-6에 위치하며 1983년 8월 12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7호(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향교는 유교의 옛 성현을 받들면서 지역사회의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설립된 전통시대의 국립 지방교육기관이다. 초계향교(草溪鄕校)는 고려 충숙왕(재위 14세기 초) 때 청계산(淸溪山) 아래의 성지(聖智) 기슭에 창건하여 성현의 덕풍을 숭앙하고 유학을 연구 강론하는 기능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1592년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피폐된 후 1647년(인조 25년) 단봉산(丹鳳山) 기슭으로 이건, 중창된 것이 현재의 향교이며 그 후 수차례의 크고 작은 보수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향교의 공간은 교육과 제례의 두 영역으로 나뉜다. 일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