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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109

子曰 臧文仲(자왈 장문중)이 居蔡(거채)하되선생이 말하길 장문중(臧文仲)이 점치는 거북을 간직하고 있는데山節藻梲(산절조탈)하니 그 집 기둥머리의 모서리에는 산(山)모양을 새기고,何如其知也(하여기지야)리오대들보 위 짧은 기둥에는 마름 모양을 그려서 화려하게 하였으니 어찌 견식 있는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김해김씨부자포효비(金海金氏父子褒孝碑)

지귀동에 전하는 『김해김씨부자포효비(金海金氏父子褒孝碑)』에 관하여 예전에 글을 썼지만 당시에는 한문을 이해하지 못해 한글로 전하는 자료를 모아 이야기했다. 이제야 겨우 글을 알게 돼 이전의 비가 있는 명지노인당 앞의 비를 다시 찾게 되었다. 위치는 의창구 명서로123번길 9(명서1동 174-9), 명지경로당 앞에 옛 비가 있고, 좌표는 위도 35°14'45"N 경도 128°38'54"E이며 고도는 9m이다. 새로 세운 비는 의창구 봉곡동 4에 위치하며 좌표는 위도 35°14'55"N 경도 128°39'19"E이고 고도는 31m이다.김해김씨부자포효비의 원문과 번역 내용은 아래와 같다, 金海金氏父子褒孝碑金海金氏父子褒孝碑將竪 金君聖斗 與其三從孫魏坤靈坤請余 爲銘謹按 其遺事狀牒櫽括 以敍次之父公諱禹振字聖謙 節孝先..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107

子謂子産(자위자산)하사대선생이 자산(子産)을 일컬어 말하시길有君子之道 四焉(유군자지도 사언)이니그에게는>군자의 도 네 가지가 있으니,其行己也 恭(기행기야 공)하며 其事上也 敬(기사상야 경)하며제 몸가짐이 공손하였고, 윗사람을 섬김이 공경스러웠으며其養民也 惠(기양민야 혜)하며, 其使民也 義(기사민야 의)니라백성을 먹여 살림이 은혜로웠고, 백성을 시키는 일이 의로웠다.

칠원읍 운곡리 덕암 느티나무 노거수

『덕암 느티나무 노거수』가 위치한 곳은 운무로 길가 변인데 주소는 칠원읍 운곡리 산184-1이며, 좌표는 35°19'02"N 128°33'04"E이고, 고도는 82m이다.이 느티나무는 1982년 11월 10일에 함안군 보호수로 지정이 됐고, 나무 높이는 12m 정도이고 둘레는 지정 당시 4.2m이라 했으나 지금은 그때보다 조금 큰 것으로 보인다. 나무 아래에는 『창원대도호부사 성주이영분수식(昌原大都護府使 星州李永蕡手植) 조선성종이십년기유춘(朝鮮成宗二十年己酉春)』이라 새긴 비갈이 있어 이 느티나무를 심은 사람과 년도를 알 수 있다. 즉 창원대도호부사로 이영분이 재직 중 기유(己酉;1489)년 봄에 심었다. 지금으로부터 536년 전에 심었음을 알 수 있다. 이영분(李永蕡;1448~1513)은 성종 19년(..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106

子貢(자공)이 問曰 孔文子(문왈 공문자)를 자공이 여쭈기를 “공문자(孔文子)는 何以謂之文也(하이위지문야)잇고무슨 이유로 문(文)이 라는 시호(諡號)로 일컫게 되었습니까?”라고 하니子曰 敏而好學(자왈 민이호학)하며 선생이 말하길 “사람됨이 민첩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며不恥下問(불치하문)이라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니 是以謂之文也(시이위지문야)니라그런 까닭으로 문(文)이라 일컬은 것이다.”라고 하셨다.

향운대(鄕雲臺)-칠원읍 운곡리 운동 입구

칠원읍 운곡리 1040-8는 현재 버스 정류소가 위치하며 운동 마을 표석과 향운대(鄕雲臺) 비갈과 충효 비갈, 향운회성지처(鄕雲會成志處), 회원명단(會員名單) 등의 비갈이 시멘트 대위에 나란히 세워져 있다. 이곳의 좌표는 35°19'03"N 128°32'25.2"E이고, 고도는 52m이다. 회원명단(會員名單)에는 김기문(金基文) 외 56명의 이름을 새겼고, 충효(忠孝)비갈 옆에 향운대(鄕雲臺) 비갈이 있으며, 향운회성지처(鄕雲會成志處) 비갈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푸르고 높은 뜻과 굳은 의지로 향토(鄕土)의 발전(發展)과 후진 양성(養成)을 위해 일구육오년 춘절(一九六五年 春節) 젊은 향우()가 등불을 밝히고 본회()를 창립 오늘에 이르도록 숙원사업인 결과 빛을 이 고장에 심었고 앞으로 영원불변 향토..

늙으면 생각한다.

老則思 年長志遠 思慮愈深無用長生 甚為醜陋 徒延歲月 可羞可恥 壽而無德 不若不壽 苟延殘喘 不足觀也늙으면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뜻은 멀어지고 생각은 더욱 깊어진다 쓸모없이 오래 살지 마라, 매우 추하다 헛되이 세월을 늘이는 것은 부끄럽고 수치스럽다 덕 없이 오래 사느니 차라리 오래 살지 않는 것이 낫다 구차하게 숨만 이어가는 모습은 볼 것도 못 된다

탁금대(濯襟臺)-칠원읍 운곡리

칠원읍 운곡리 269-1에는 탁금대(濯襟臺)라 새긴 비(碑)와 내력을 담은 비가 따로 있다. 비가 위치한 곳은 무릉산(武陵山;565.1m)이 남쪽으로 내려와 계곡부를 이루는 곳에 건설된 「운무로」가 지나는 길옆에 있다. 이곳의 좌표는 35°18'59"N 128°33'56"E이고, 고도는 121m이다. 이 탁금대(濯襟臺)는 운무로가 건설되면서 산이 절개가 되어 지나는 곳이라 창원시 무동리에서 함안군 운곡리 방향으로 내려갈 때만 보인다. 칡과 잡초가 많이 자라 접근하기 쉽지는 않다. 내력을 담은 큰 비의 내용은 파악하기 쉽지 않아 다음 기회가 오면 하기로 하여 포기를 하고 탁금대(濯襟臺)의 내용만 아래에 기록한다. 濯襟臺(탁금대) 마음을 씻는 누대武陵源裡水(무릉원리수) 무릉도원 속의 물은淸爭本無塵(청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