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사 4

봉림동의 대봉림유허비

『대봉림유허비大鳳林遺墟碑』가 건설된 곳은 의창구 사림동 85-1번지 느티어린이공원의 한 모퉁이에 있다. 위치기반 고도계는 해발 29m를 기록하고 위도 35°14'46"N 경도 128°40'43"E에 위치한다. 이 유허비는 소봉림동유허비와 거의 동일한 형식을 취했고 자연석인 비신에 『유지불망비遺址不忘碑』라 새긴것만 다르다. 봉림리鳳林里에 대한 『창원 삼원지역의 지명과 옛 모습』에는 봉림리의 ‘봉림鳳林’은 구산선문의 하나였던 봉림사鳳林寺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봉림사는 봉림산鳳林山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봉림사는 봉림산에 있다. “鳳林寺在鳳林山”이라는 기록은 전통 지리서에 거의 예외 없이 등장하는 것이다. 봉림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모든 지리서에 등장하는 이름이다. 조선 후기에는 남면..

박완수 창원시장이 위법을 했다고 실토하는 창원 봉림사

2010년 5월 7일 창원시봉림청소년수련관 상량식 모습 이날 박완수시장이 참석했다. 2013년 4월 5일 6m폭 진입로 개설작업 2013년 4월 10일 창원시봉림청소년수련관 6m폭 진입로 개설 현장 봉림동주민자치센터에서 2018년 4월 25일 ‘봉림소식’ 제38호로 발행한 마을소식지에 의하면 「‘창원시..

1000년 전 진경대사 득도한 동굴을 찾다.

진경대사眞鏡大師(853~923)는 임나(任那)의 왕족으로 853년(문성왕 15년) 12월 10일에 출생한 김유신(흥무대왕)의 후손이다. 862년(경문왕 2년) 혜목산 원감대사 현욱(玄昱)에게 출가하여 872년 구족계(具足戒)를 받고 오랜 세월 동안 명산대찰의 순례를 마치고, 김해 서쪽에 “복림(福林)”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 곳을 찾던 중 김해 진례에서 머물 때 대사의 도(道)를 사모하는 진례성제군사 김율희(進禮城諸軍事 金律熙)을 만나 후원을 받아 띠집을 새로 수리하고 이름을 “봉림(鳳林)”으로 고치고 선방을 중건했다. 923년(경명왕 7년) 4월 24일 입적하자 왕이 조문하고 시호(진경대사 : 眞鏡大師)와 탑호(보월능공지탑 : 寶月凌空之塔)를 내렸다. 퇴촌동 원주민인 선배가 옛날부터 정병산에는 진경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