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외포항의 겨울 진객 대구와 물매기 <2016/1/8 외포마을 풍경> 창원시 봉림동에는 빨래하던 아낙들이 창원천을 따라 올라오는 대구(大口)를 빨래방망이로 잡았다하여 그 지명을 대구바다라 불렀을 정도로 겨울이 되면 대구가 많이 잡히는 곳이기도 했다. 그러한 대구가 지금은 진해만과 거제 외포항에서 집중적으로 잡히..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6.01.19
사진으로 보는 거제 이수도 <2016/1/8 장목면 서목마을에서 본 이수도 모습> 利水島(이수도)는 섬의 모양이 두루미를 닮아 학섬이라 불렸다고도 하고, 섬에 물이 많아 ‘물섬’으로 불렸다고도 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행정구역의 통폐합 및 지명을 정리하면서 왜놈식 한자어로 만들면서 ‘이수도’가 되었다...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6.01.13
활을 쏘고 방패로 막겠다는 거제 시방마을과 이수도 <2016/1/8 옥포대첩로에서 바라 본 시방마을과 이수도 풍경> 거가대교를 넘어 거제 장목면에서 두 번째 대금IC로 내려오면 거제도 해안일주도로인 옥포대첩로와 연결 된다. 이 옥포대첩로에서 우회전을 하면 복항마을이 나타나고 여기서 언덕하나를 넘어가면 시방(矢方)마을이 나온다... 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2016.01.12
큰 비단을 두른 거제 대금마을과 팽나무 노거수 <2016/01/02 장목면 대금마을> 거제도의 장목면 외포항 일대에 감성돔이 올라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침부터 거가대교를 넘어 두 번째 대금IC에 차를 내렸다. 옛 거제 일주도로인 옥포대첩로에 들어서니 좌측으로 대금마을이 보인다. 대금(大錦)마을은 ‘큰 비단으로 감싼 마을’이란 .. 식물/보호수와 노거수 201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