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전면 시락리 5

진전면 시락리 김해김씨 세전사 世奠祠

2020.4.14. 진전면 시락리 김해김씨 세전사世奠祠와 이락정二樂亭 전경 진전면 시락리 475(시락본동길 82)에는 세전사世奠祠와 추원재追遠齋 또는 이락정二樂亭이라 불리는 김해김씨金海金氏 사당祠堂과 재실齋室이 있는 곳이다. 사당祠堂인 세전사世奠祠 앞에는 근성문謹省門이라 편액한 솟을삼문이 있고 추원재追遠齋 또는 이락정二樂亭이라는 편액이 걸린 재실齋室 앞 솟을대문에는 첨앙문瞻仰門이라 편액 했다. 이 두 건물은 동서방향으로 나란히 건설됐으며 세전사世奠祠는 7칸 규모이며 맞배지붕 와가로 내부에는 조상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곳은 위치기반고도계가 해발 16m를 표시하고 「위도 35°04'29"N 경도 128°26'11"E」를 가리킨다. 세전사世奠祠에는 주련은 없으며 국한문 혼용의 세전사기世奠祠記와 세전사상량문..

진전면 시락리 안동권씨 요산재 樂山齋

진전면 시락리 528-3(시락본동길 132-129)에는 안동권씨安東權氏 증사복사정贈司僕寺正 권필래權弼來弼來와 그 아들 증참의贈參議 권중억權重億 부자父子를 기리기 위하여 을해乙亥(1935)년 건립한 요산재樂山齋가 있다. 이곳은 위치기반 고도계가 해발 28m를 표시하고 구글지도는 「위도 35°04'44.5"N 경도 128°26'01.5"E」를 가리킨다. 시락리時樂里는 작은 어촌마을이라 집의 수에 비해 4개나 되는 재실이 있음에 놀라웠다.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요산재樂山齋는 마을과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홀로 우뚝한 듯 보이는데 흙돌 담장의 일부가 무너져 보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솟을삼문에는 편액이 없고 본당本堂에는 요산재樂山齋라 편액 했고 4칸의 집에는 좌우左右에 방房을 넣었고 재실을 중심으로 우측右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