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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이란 용어는 부적절한 표현이다.

천부인권 2008. 8. 21. 10:53

“멸공”이란 용어는 부적절한 표현이다.


2008년 8월 20일「을지훈련」을하고 있는 예비군들을 보면서 피아식별 띠(노란바탕에 검은 색으로 “멸공”이란 글씨를 새긴 띠)에 쓰여 있는 “멸공”이란 용어의 사용은 현재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한 용어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국어사전에서는 “멸공 : [滅共][명사] 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멸함.”으로 정의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능력으로 세계 공산주의 국가들을 멸한다는 논리도 맞지 않고 멸할 만한 힘도 없으며, 우리나라가 전 세계 공산주의 국가와 적으로 대립할 이유도 없다.

대표적인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나라와 수교를 하여 국익을 위하여 협력하고 자유롭게 무역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나라들을 멸하고자 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


현재 지구촌이 하나의 가족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국방부만 “멸공”이라는 구호를 외친다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다. 오히려 국익이 된다면 그런 나라들과도 협력하여 평화공존의 장을 열고 지구촌의 화합에 적극 동참할 때이다.


현재 지구촌은 서로의 발전을 위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면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법체계 속에도 공산주의 이론을 상당부분 받아들여 “복지사회”로 나아가고 있는데, “멸공”이란 용어를 쓰게 되면 국가를 부정하는 행위가 된다.


따라서 국방부가 “멸공”이란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은 사회적으로 약속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만 지르고 있는 것이므로 부적절한 용어의 사용은 금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바른 선택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