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조안묘역(경상남도 기념물 제34호)

천부인권 2009. 5. 6. 16:45

 

 <안내표지 판>

 

방어산 마애사를 나와 조안묘역(기념물 제34호)으로 이동을 하였다. 자동차가 묘역 입구까지 들어가고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를 하고 묘역을 둘러 봤다.

 

묘역에 도착하여 안내판을 촬영하니 태양이 너무 강하게 비춰서 사진으로 남기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묘비위에 태양이 작열하여 태양을 피하여 사진을 남기다 보니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

 <태양이 묘비 위에서 작렬한다.>

 

조안묘역(趙安墓域)

경상남도 기념물 제34호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 산87


이 묘역에는 조선 단종 때 생육신 중 한 분인 어계 조려(趙旅, 1420~1489)선생의 부친인 조안(趙安)의 묘를 비롯하여 장자 동호(銅虎) 부부의 묘와 그의 자(子) 순(舜), 건(騫), 건(騫)의 자 정견(庭堅) 등 4대에 걸쳐 5부부 10기의 묘가 있다. 4기는 원형이며 규모는 5~7m, 높이는 1.5m정도 이다.


이 묘역은 조선조 초기에서 중기에 이르는 사대부의 가족 묘제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학술적인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당시의 묘지 배치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되어 1977년 6월 21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3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함안군청】

  <조선 시대 묘역을 잘 대변해 주는 곳이다.>

   <맨 위쪽에서 마을을 굽어 봤다.>

 

하림제(霞林齊)는 조씨 문중의 재실이다.

  <하림제라는 현편이 있는 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