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박종훈 교육감 후보 ‘초록학교 만들기’ 협약식

천부인권 2010. 5. 26. 19:27

 

 

 

박종훈 교육감 후보와 환경운동연합은 20105월26일 경상남도교육청 앞에서 ‘초록학교 만들기’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환경운동연합 신석규 의장은 “현교육감으로 계신분이 인조잔디를 학교운동장에 설치하여 피해사례를 보면서 공문을 보냈으나 답이 없었습니다. 후보의 선정은 환경운동연합과 의견이 맞고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분을 녹색후보로 선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종훈 후보는 평소에 환경운동에 참여했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한 분이라 경남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국환경운동연합에 추천되어 최종적으로 결정된 분입니다.”

 

 

 박종훈 후보는협약식을 가진 후 소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육감이 된다면 학생들이 흙을 밟을 수 있는 기회확대를 위해서 인조잔디운동장 설치는 전면 중단할 것이고, 환경체험학습을 교육과정에 넣어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정책협약서에 서명한 그림은 환경운동연합에서 제공한 것임. 

 

 

 “특히 체험활동을 우선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며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입니다. 또한 ‘초록학교 만들기 추진기획단’을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 학교가 어떻게 나아가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바탕이 되는 것이며 환경교육을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의논을 ‘초록학교 만들기 추진기획단’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