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주민은 보이지 않고 돈벌이에만 눈먼 LH공사

천부인권 2011. 8. 3. 08:30

 


 

 

LH공사가 건설한 봉림동휴먼시아에 입주가 시작되었지만 진입로가 없어 진입부인 봉곡동주택지에 사는 사람들은 위험에 노출되었다. 진입로는 휴먼시아에서 나올 때는 3차로이고 들어가는 것은 2차로로 설계되어 있지만 입주가 시작된 지금까지도 임시도로만 개설되어 있을 뿐이다.


횡단보도도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차량을 피하여 사람들이 다녀야하고 임시 횡단보도 한곳도 위험하기 짝이 없는 구조로 설치가 되어 있어 주민의 안전은 보장되지 않는 실정이다. 아파트에 입주자가 많아지면서 차량의 통행도 증가하여 봉곡상가를 이용하거나 학원을 가는 학생들은 아무렇게나 파헤쳐진 도로위로 차량과 곡예를 하면서 다니고 있어 위험한 도로가 되었다.


LH공사가 진입로부터 확보한 후에 사람들을 입주시켜야 함에도 진입로가 없는 상태에서 입주를 시켜 입주자들도 위험하지만 이 마을에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은 보호받을 길이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