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동 주민들이 감사의 뜻을 모아 주민들 중 봉림동을 위하여 헌신한 분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하는 ‘자랑스런 봉림인 상’에 봉림휴먼시아에 입주하여 살고 있는 이성영, 이미경 부부를 선정하였다.
이 감사패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지만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하여 주민들 일동이 감사의 마음을 새긴 감사패를 전했다.
이들 부부는 2006년에 통영에서 맞선을 보고 결혼하여 첫 신혼지를 의창구 도계동에 차린 후 2011년 7월 봉림휴먼시아에 입주하여 보금자리를 꾸리고 있다.
부부는 둘 다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이지만 사회가 자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만큼 자신들이 생활하는 이곳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버려진 휴지나 오물이 있는 곳을 깨끗한 거리로 만드는 마을청소를 하게 되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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