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용추계곡의 자주색줄낙엽버섯

 

 

<2014/7/16 용추계곡-자주색줄낙엽버섯>

 

비가 온 후 버섯류들이 이곳저곳에서 발생하기 시작할 즈음 용추계곡을 탐방하니 여러 종류의 버섯들이 삐죽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이름도 용도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진촬영만 열심히 했는데 지금에서야 이름을 찾았다. 다른 버섯보다 앙증맞고 예뻤던 것으로 기억하는 그 버섯의 이름은 자주색줄낙엽버섯이다.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에 속한 자주색줄낙엽버섯의 학명은 Marasmius purpureostriatus Hongo이고, 식용여부는 밝혀진바 없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림, 침엽수림내의 낙엽과 땅에 군생하는 자주색줄낙엽버섯의 갓은 종형 또는 만두형으로 표면에는 방사상의 홈이 있고 중앙부에는 망목상의 작은 주름이 있다. 바탕은 담황토색에 홈에는 보라색을 띤 갈색조선이 있다. 주름은 떨어진형이며, 황백색으로 성기다.

대의 표면에는 작은 털이 덮여 있고 상부는 백색, 하부는 황갈색이다. 대 끝에는 굵은 성긴털로 덮여 있다.[출처 : 네이버 블로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