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중국 임치구 강태공 사당 49가지 성씨 파생 기록

천부인권 2016. 3. 9. 08:23



<2012.9.19 비행기에서 본 칭다오>



201291923일 일정으로 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중국 동부에 있는 산둥성(山東省)의 항구도시 칭다오(青岛)에 도착했다. 우리나라와 위도가 비슷하여 기후가 거의 같다는 칭다오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우리나라의 서해안에 펼쳐진 커다란 도시를 보는 듯했다.

칭다오는 19세기 말에 독일의 지배를 받았으며 1차 세계대전의 혼란을 틈타 일본이 점령했으나 곧이어 열강의 압력에 중국에 반환된다. 하지만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중국을 다시 점령하게 되고 다시 일본의 패전 이후 중화민국의 도시가 되었다. 지금도 중화민국의 12직할시 중 하나로 존재하며, 2007년 중국내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대 도시에 선정되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칭다오 중심가에서부터 지우자오 해변을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바다를 가로 지르는 다리인 지우자우 대교가 있는 곳이다. 또한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맥주 양조회사인 칭다오 맥주가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임치구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본 중국>

 

이번 중국여행은 강태공 사당과 태산 및 공자의 나라 곡부를 둘러보는 일정이며 창원향교 회원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첫 번째 목적지인 치박시 임치구에 위치한 강태공(姜太公) 사당을 찾아가는 길에서 바라본 중국은 지평선이 펼쳐지는 거대한 땅을 가졌다는 점에서 부러울 수밖에 없었다.




<긴 열차가 대륙을 달리는 모습>



지평선이 펼쳐진 대륙을 횡단하는 길고긴 열차는 한반도라는 작은 땅에 살고 있는 우리일행들에게 대단한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했으며,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 밭을 보면서 중국인의 주식이 쌀이 아님을 다행스럽게 생각했다. 만약 이 넓은 대륙에 논농사를 지었다고 한다면 아마도 강으로 흘러가는 물이 말라버렸을 것이다.






칭다오에서 버스를 타고 지우자우대교를 지나 지평선이 펼쳐진 고속도로를 따라 한참을 달리다 도착한 곳이 첫 번째 방문지 치박시(淄博市) 임치구(临淄區)였다. 임치구는 우리나라의 1970년대처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듯 말구르마와 자동차가 도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버스가 임치구청 앞을 지나는데 축제가 있는지 흰옷을 입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아침체조라고 하는 태극권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임치구청 앞에 세워진 圣球之源(성구지원)’이라는 조형물은 축구의 발상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태공 사당 앞 버스주차장에서 내려 사당으로 가는 입구인 외삼문인 일주문에는 파란색 현판에 天齊至尊(전제지존)’이라는 금색 글씨를 사용하여 하늘이 내린 제나라의 지존이라 칭송하고 있다. 이 외삼문인 일주문은 화려하고도 웅장하다고 설명해야 할 것처럼 보였다.

*외삼문인 일주문=牌樓(패루)-중국의 독자적 건축으로서, 문짝이 없는 대문 모양의 건축물





외삼문을 지나니 또 다른 돌로 만든 일주문이 나타났는데 돌로 만든 현판에는 녹색의 글씨로 丘穆公祠(구목공사)’라 새겨 두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강태공 사당이라는 글씨였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세계구씨의 시조 구목사당으로 되어있다. 중앙 돌기둥 우측에는 祖由渭水源流遠(조유위수원류원)’이라 적고, 좌측에는 宗始營丘世澤長(종시영구세택장)’이라는 글을 새겼다. 시조의 원류가 먼 위수에서 발원 되어 자손은 영구(옛 제나라)에서 오래도록 세거하며 살았음을 밝힌 글이다. 아마도 ()는 강태공을 뜻하고 ()은 구목공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여 점점 흥미로운 강태공 사당임을 암시한다.






입장료를 받고 있는 내삼문의 건물은 높다란 담장과 연결이 되어 있으며, 검은 바탕의 현판에는 금색으로 姜太公祠(강태공사)’라 적었다. 그 아래에는 강태공탄신 3151주년 후손 존친들 식목 기복의식이라 적은 펼침막을 걸어 두었다. 개인적으로 먼 중국에 와서 강씨의 후손으로 자부심을 가질만한 일이었다.





<사당의 내부에는 대나무가 많았다.>


강씨(姜氏) 의 득성지조(得姓之祖=성을 처음 얻으신 어른) 는 삼황(三皇)의 한분인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 중국의 정사인 사마천의 사기(史記)에는 "신농 명석년 생여천수 육여강수지변 인이 강위성" [神農 名石年 生於天水 育於姜水之邊 因以 姜爲姓] [신농씨의 이름은 석년이요 천수(天水=감숙성(甘肅省) 위천도(渭川道)<> () 때에 천수(天水)라 칭하였음. 땅에서 탄생하시어 강수(姜水)=섬서성(陝西省) 기산현(岐山懸)에서 성장하시니 이로 인하여 성을 강()이라] 하였다. 강태공은 염제신농황제의 51세 후손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장의 성씨를 이룬 인물이며 이후 49가지 다른 성씨를 이루는 근본이 되는 성이다. 그리고 강씨로 부터 파생한 전체 성씨는 103가지가 된다고 한다.




<각자의 공간으로 가는 길은 잘 가꾸어져 있고 문의 모습이 다양하다.>



이 사당의 주인공 강태공은 기원전 1211년에 태어나 1072139세로 서거를 했다고 전하며 본명은 姜尙(강상)이다. 東夷族(동이족)으로 알려진 강태공은 12세기 주()나라 무왕(서발)을 도와 달기의 미모에 빠져 酒池肉林(주지육림)’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은나라 주왕(紂王)을 멸망시켜 천하를 평정한 공으로 제()나라 제후에 봉해져 제나라의 시조가 되었다. 강태공은 인재를 구하려 중국대륙을 주유하던 주나라 문왕(서백)이 웨이수이강(渭水)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범상치 않은 노인을 발견하여 그와 문답을 통해서 비범함을 알고 재상으로 등용한 인물이다.

강태공은 그의 선조가 ()나라에 봉해져 呂尙(여상)이라고도 불렸는데 주나라 문왕(서백)이 여상을 만난 후 그의 조부 태공이 바라던 인물이라 하여 太公望(태공망)이라 부르고 스승으로 삼으면서 강씨라는 성에 태공을 붙여 姜太公(강태공)이라 불렀다고 한다.




<강태공사당 정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기로는 할 일 없이 낚시를 즐기는 사람을 강태공이라고 말하는데 비늘이 없는 낚시 바늘에 미끼도 없이 낚시를 하며 집안을 돌보지 않아 아내가 집을 나갔다고 전한다. 이후 제상이 되었을 때 마씨부인이 다시 살기를 간청했지만 독에 든 물을 땅에 부으면서 이 물을 독에 다시 담을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라는 말을 했다. 그것이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한 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라는 것이다.




<사당 안의 중앙에 모셔진 강태공 상>



강태공 사당은 크게 3개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입구 쪽에 사당을 짓고 실물보다 더 큰 형상을 모셨으며, 그 옆으로 강태공의 셋째 아들인 구목 사당의 영역을 두고 사당 안쪽으로 들어가면 묘와 묘비가 있다. 우리 일행이 강태공 사당을 방문했을 때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사람들 속으로 다녀야 했고 안내와 해설을 맡은 가이드를 따라다니는 것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

강태공 사당의 가운데에는 강태공 상을 배치했고, 양쪽에는 제나라 2대왕 제정공(齊丁公)16대왕 제환공(齊桓公) 상을 모셨다. 강태공의 상은 일흔을 넘겨서 정치에 나선 강태공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듯 머리카락과 수염은 하얗게 센 노인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사당은 정치 및 병법가로서의 강태공과 신선으로 신비화한 강태공의 양면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공간으로 보여진다.



 


 

齊丁公(제정공) 제나라의 2대 군주의 지위는 큰아들 강급(姜伋)에게 물려주었다. 제 정공(齊丁公)의 이름은 급(/)이다. 사기에서는 '정공 여급(丁公 呂伋)'이라고 언급하고, 춘추좌씨전에서는 '여급(呂級)'이라고 언급 한다. 강태공의 아들이자 제나라의 2대왕 제정공은 관중을 등용하여 제나라를 춘추시대의 패자로 만든 인물이다.

 

 


 

齊桓公(제환공) 춘추시대 제 나라의 환공. 종주국인 주() 나라가 제후들을 통솔할 힘이 없어지자, 온 중국 천지가 여러 제후들의 침략과 쟁탈로 혼란한 것을 제 환공이 먼저 나서서 그 제후들을 억압하고, 주 나라 왕을 높이 모시어 한 때 천하의 좋은 정치를 보게 되었음. 그가 죽은 후에는 진 문공(晉文公)이 그와 같은 사업을 하였기에 그들을 패()라하여 왕과 구별했고 제환 진문(齊桓晉文)’이라 일컬음.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강씨봉여>


벽면의 그림들을 보는 순간 산해경에 나오는 그림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강태공이 살던 곳의 생활상과 풍습 등을 나타낸 그림으로 이해 했다.




 

그림 속의 세상을 살펴 보면 일상적 생활상과 풍습 등을 엿볼 수 있고 특히 삼족오을 담고 있어 강태공이 동이족임을 암시하고 있다.





 

사당의 앞에는 5현전(五賢殿)과 오조전(五祖殿)이 있다. 서쪽의 5현전에는 제나라의 정치가와 병법가인 관중(管仲), 손무(孫武), 손빈(孫臏), 사마양저(司馬穰苴), 전단(田單) 5인을 모셨다. 동쪽의 5조전에는 동화제군(東華帝君), 여동빈(呂洞賓), 장천사(張天師), 왕중양(王重陽), 구장춘(邱長春) 등 도교의 신선을 모셨다.





강태공 사당을 이곳에 지은 이유는 강태공이 제후의 지위를 첫째 아들 제정공(齊丁公) 강급에게 물려주고, 제정공 35(1072) 139세의 나이로 죽자, 주나라의 장례절차에 따라 문왕의 묘지 옆에 매장하였고 하나 그의 시신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 그의 공덕을 잊지 못하던 제나라 사람들은 영구 남산의 북쪽에 그가 썼던 모자와 옷을 묻어 의관총을 만들었다. 그 의관총을 의관묘라 부르는데 바로 사진 속에 나오는 비석 뒤의 숲이 그곳이다.

의관묘의 봉분은 상당히 큰 편이지만 봉분 위에 잡초는 말할 것도 없고 나무까지 자라고 있어 마치 공원을 연상케 한다. 의관묘의 높이는 28미터이고 봉분의 지름은 약 50미터이다.



 



가이드와 헤어져 혼자 돌아다니니 강태공의 세째 아들인 세계구씨의 시조가 되는 구목공사당을 늦게 찾았다. 사당의 문은 2층의 누각으로 만들어졌다. 


 



구목사당 앞에 세워진 '丘穆公祠碑志(구목공사비지)'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임치강태공여유중심 1995년 8월 19일'라 기록하여 이 때 세웠음을 알리고 있다.

사당의 벽면에는 강씨로 부터 파생된 성씨를 기록하고 있는데 총 50가지 성씨를 기록하고 있다.





성씨 강,생강 강

1. ()의 하나 2. 생강(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 채소) 3. 강하다(--) 4. 굳세다


()의 본자(本字). 사람의 등뼈가 이어져 있는 모양을 본뜸

1. ()의 하나 2. 법칙(法則) 3. 음률(音律) 4. 등뼈 5. 풍류(風流) 6. 나라의 이름 7. 땅의 이름

 

; () [()의 하나] ()의 본자(本字). 땅이름 구, 언덕 구. 사방이 높고 중앙이 낮은 언덕의 모양. 회의문자로 보는 견해도 있음. ()()의 합자(合字). 집은 산을 등지고() 남쪽의 땅()에 세우기 때문에 집의 북쪽인 언덕이나 산을 나타냄

1. 언덕 2. 구릉 3. 무덤 4. 분묘(墳墓) 5. 마을, 촌락(村落) 6. 맏이 7. (()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8. (), 하인(下人) 9. 폐허(廢墟) 10. 지적(地籍) 단위(單位) 11. 비다, 없다 12. 공허하다(空虛--) 13. 크다.

시조 구대림(丘大林)의 조상은 세계구씨 대시조 (世界丘氏 大始祖)인 구목(丘穆)으로부터 출발하는데 구목(丘穆)은 고대 중국 제()나라 강태공(姜太公)의 셋째 아들로 제나라의 수도인 영구(營丘)의 구()자로 성씨로 삼은 것이 그 시작이다.

 

[()의 간체자(簡體字)] 허락할 허, 이영차 호

1. 허락하다(許諾--) 2. 승낙하다(承諾--) 3. 들어주다, 바치다 4. 약속하다(約束--) 5. 약혼하다 6. 편들다 7. 나아가다 8. 바라다, 기대하다(期待企待--) 9. , 장소(場所) 10. 나라의 이름 11. 매우 12. 가량, 정도, 13. 어조사(語助辭) 14. 아마도, 혹시(或是: 그러할 리는 없지만 만일에) a. 이영차(힘을 모을 때) ()

 

[()의 간체자(簡體字)] 사례할 사 (본자)시들 사

1. 사례하다(謝禮--) 2. 갚다, 보답하다(報答--) 3. 양보하다 4. 사양하다(辭讓--) 5. 물러나다, 그만두다 6. 면하다(--) 7. 물리치다, 없애다 8. 쇠퇴하다(衰退衰頹--) 9. 시들다, 이울다 10. 갈아들다(다른 사람이나 물건이 새로 들다) 11. 헤어지다 12. (안부를)묻다 13. 일러주다 14. (잘못을)빌다 15. 사죄하다(謝罪--), 사과하다(謝過--) 16. 부끄러워하다 17. 모자라다 18. 정자(亭子)


 


 

() [()의 하나] 글 장. 소리()를 한 묶음()씩 끊어 기록(記錄)한다는 뜻이 합()하여 글월을 뜻함. 옛 모양은 무엇엔가 바늘을 꽂은 듯한 모양이며, 무늬명확(明確)히 하다 따위의 뜻에 쓰이고 있음. 나중에 ()()을 합()한 글자 모양이 되고 옛 발음(發音)이 닮은 ()과 결부시켜 음악(音樂)의 한 단락(段落)문장(文章)의 단락(段落)이란 뜻으로 되었음

1. , 문장(文章) 2. 악곡(樂曲)의 단락(段落) 3. 시문(詩文)의 절, 단락(段落) 4. 구별(區別) 5. , 표지(標識: 표시나 특징으로 다른 것과 구분함) 6. 모범(模範), 본보기 7. 조목(條目) 8. (), 법식(法式) 9. 문채(文彩: 아름다운 광채), 무늬 10. 도장(圖章), 인장(印章) 11. 큰 재목(材木) 12. 형체(形體) 13. 허둥거리는 모양 14. 음력(陰曆)으로 열아홉 해 15. 문체(文體)의 이름 16. 크다 17. 성하다(--: 기운이나 세력이 한창 왕성하다) 18. 밝다, 밝히다 19. 나타나다, 드러나다.

 

() 하례할 하

1. 하례하다(賀禮--) 2. 가상하다(嘉賞--: 칭찬하여 기리다) 3. 더하다 4. 보태다 5. 위로하다(慰勞--) 6. 메다 7. 지다 8. 경축(慶祝) 9. 경사(慶事)

 

() 가지런할 제,재계할 재,옷자락 자

1. 가지런하다 2. 단정하다(端整--) 3. 질서(秩序) 정연하다(整然--: 가지런하고 질서가 있다) 4. 재빠르다 5. 오르다 6. 같다 7. 제나라(--) a. 재계하다(齋戒--: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다)

 

() 벼리 기

1. 벼리(그물 코를 꿴 굵은 줄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2. 3. 세월(歲月) 4. 지질의 연대 5. 밑바탕 6. 실마리 7. 단서(端緖) 8. () 9. 도덕(道德) 10. 규율(規律) 11. 12. 계통(系統)

 

() 강할 강

1. 강하다(--) 2. ()하게 하다 3. 굳세다 4. 힘쓰다 5. 강제(強制)로 하다, 억지로 시키다 6. 굳다, 단단하다 7. 거스르다, 순종(順從)하지 아니하다 8. 세차다, 성하다.

 

 



() 낙타 락, 낙타 낙

1. 낙타(駱駝), 약대(낙타속의 짐승 총칭) 2. 가리온(몸은 희고 갈기는 검은 말) 3. 빨리 달리는 모양 4. 종족(種族) 이름 5. 달리다 6. 이어지다, 잇달다, 계속되다(繼續--)

 

높을 고

1. 높다 2. 뛰어나다 3. 크다 4. 고상하다(高尙--) 5. 존경하다(尊敬--) 6. 멀다 7. 깊다 8. 비싸다 9. 뽐내다 10. 높이, 고도(高度) 11. , 12. 높은 곳 13. 높은 자리 14. 위엄(威嚴)

 

가지 가

1. 가지 2. 줄기 3. 자루(끝에 달린 손잡이) 4. 모밀잣밤나무 5. 주발(周鉢: 놋쇠로 만든 밥그릇)

 

() 성씨 로,성씨 노,목로 로,목로 노

1. ()의 하나 2. 밥그릇 3. 눈동자 4. 개 이름(사냥개) 5. () 자루(끝에 달린 손잡이) 6. 갈대(볏과의 여러해살이풀)(=) 7. 화로(火爐: 숯불을 담아 놓는 그릇)(=) 8. 목로(木壚: 술잔을 놓기


왼 좌

1. , 왼쪽 2. 증거(證據), 증명(證明) 3. 낮은 자리, 아랫자리 4. , 근처(近處), 부근(附近) 5. 진보적이고 혁명적인 경향(傾向) 6. 왼쪽으로 하다 7. 낮추다 8. 옳지 못하다 9. 그르다, 어긋나다.

 

성씨 최,높을 최

1. ()의 하나 2. 움직이는 모양 3. 높다 4. 높고 크다 5. 뒤섞이다 6. 헛되이 보내다

 

봉할 봉

1. 봉하다(--) 2. 흙더미를 쌓다, 높이다 3. (식물의 뿌리를 싸고 있는 흙)을 돋우다(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배양하다(培養--) 4. 크다, 거대하다 5. 후하게 하다, 돈독하게 하다 6. 가멸다


 




우물 정

1. 우물 2. 우물 난간(欄干欄杆) 3. 정자꼴 4. 저자, 마을 5. 정전(井田) 6. 조리(條理), 법도(法度) 7. (왕후의)무덤 8. 64괘의 하나 9. 별 이름 10. 반듯하다

 

부유할 부

1. 부유하다(富裕--) 2. 가멸다(재산이 넉넉하고 많다) 3. 성하다(--: 기운이나 세력이 한창 왕성하다) 4. 풍성하다(豐盛豐盛--: 매우 넉넉하고 많다) 5. 어리다 6. 세차다 7. 부자(富者) 8. 행복(幸福)

 

탈 초

1. 타다 2. 그을리다 3. 태우다 4. 탄내 나다 5. 바삭바삭하다 6. 초조(焦燥)하게 굴다 7. 안달하다(속을 태우며 조급하게 굴다) 8. 애태우다

 

골 곡,곡식 곡,나라 이름 욕,벼슬 이름 록,벼슬 이름 녹

1. , 골짜기 2. 깊은 굴 3. 경혈(經穴: 경맥(經脈)에 속해 있는 혈()을 이르는 말) 4. 곡식(穀食)(=) 5. 곤궁(困窮) 6. 동풍(東風) 7. 키우다 8. 성장시키다(成長---) 9. 곤궁하다(困窮--) 10. 막히다

 

() 둥글 란,둥글 난,모감주나무 란,모감주나무 난

1. 둥글다 2. 야위다 3. 몸이 수척(瘦瘠)한 모양 4. 쌍둥이(--) 5. 모감주나무(무환자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6. 가름대(가로지른 나무 막대기) 7. 모서리(물체의 모가 진 가장자리) 8. 방울

 

() 술 그릇 두

1. 술 그릇 2. ()의 하나

 

() 갈 려,갈 여,문둥병 라,문둥병 나

1. 갈다 2. 괴롭다 3. 힘쓰다 4. 높다 5. 사납다 6. 위태롭다(危殆--) 7. 빠르다 8. 맑다 9. 미워하다 10. 11. 좋지 않은 일 12. 귀신(鬼神) 13. 숫돌(연장을 갈아 날을 세우는 데 쓰는 돌) 14. 문둥병

 


 



볕 경,그림자 영

1. , 햇빛, 햇살 2. , 태양(太陽) 3. 경치(景致), 풍치(風致), 풍물(風物) 4. 바람 이름 5. 남풍(南風), 온화한 바람 6. 환하다, 빛나다 7. 경사스럽다(慶事---), 상서롭다(祥瑞--) 8. 우러러보다

 

부들 포

1. 부들(부들과의 여러해살이풀) 2. 창포(菖蒲: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3. 노름 4. 냇버들 5. 부들자리(부들의 줄기나 잎으로 엮어 만든 자리) 6. 초가

 

() 의뢰할 뢰,의뢰할 뇌

1. 의뢰하다(依賴--) 2. 힘입다 3. 의지하다(依支--) 4. 얻다 5. 버티다 6. 억지 부리다 7. 책망하다(責望--) 8. 탓하다 9. 생떼를 쓰다 10. 전가시키다 11. 덮어씌우다 12. 발뺌하다 13. 머물러 떠나려

 

성씨 방,만날 봉

1. ()의 하나 a. 만나다 () b. 맞이하다, 영접하다(迎接--) () c. 크다, 크고 넓다 () d. 매다(=) () e. 영합하다(迎合--) () f. 점치다(--), 예측하다(豫測--) () g. 북소리 ()

 

거듭 신,아홉째 지지 신

1. 거듭, 되풀이하여 2. 아홉째 지지(地支) 3. 방위(方位)로는 서남서, 동물(動物)로는 원숭이 4. 나라의 이름 5. 거듭하다 6. 늘이다, 연장시키다(延長---) 7. 펴다, 베풀다


개 포

1. (강이나 내에 조수가 드나드는 곳) 2. 물가 3. 바닷가 4. (강이나 못의)수면(水面) 5. (물이)흐르다


()오히려 상

1. 오히려 2. 더욱이 3. 또한 4. 아직 5. 풍습(風習) 6. 풍조 7. 숭상하다(崇尙--) 8. 높다 9. 높이다 10. 자랑하다 11. 주관하다(主管--) 12. 장가들다 13. 꾸미다 14. 더하다





섶 시,울짱 채,가지런하지 않을 치,쌓을 자

1. (땔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 2. 시제사(柴祭祀: 섶을 불살라 하늘에 지내는 제사) 3. 제사(祭祀) 이름 4. 막다, 수비하다 5. 지키다 6. (시제사를)지내다 7. 거칠다 a. 울짱 () b. 목책(木柵)


글월 문

1. 글월, 문장(文章) 2. 어구(語句: 말의 마디나 구절), 3. 글자 4. 문서(文書) 5. 서적(書籍), 6. 문체(文體)의 한 가지 7. 채색(彩色), 빛깔 8. 무늬 9. 학문(學問)이나 예술(藝術) 10. 법도(法道)


() 나라 국

1. 나라, 국가(國家) 2. 서울, 도읍(都邑) 3. 고향(故鄕) 4. 고장, 지방(地方) 5. 세상(世上), 세계(世界) 6. (나라를)세우다.






() 잇닿을 련,잇닿을 연,거만할 련,거만할 연,손숫물 련,손숫물 연,산 이름 란,산 이름 난

1. 잇닿다(서로 이어져 맞닿다) 2. 이어지다 2. 이어지다 3. 연속하다(連續--) 4. 관련시키다(關聯---) 4. 관련시키다(關聯---) 5. 관련되다(關聯--) 5. 관련되다(關聯--) 6. 더디다 6. 더디다


채울 충

1. 채우다 2. 가득하다, 차다, 완전하다(完全--) 3. 갖추다, 채우다 4. 기르다, 살이 찌다 5. 막다, 가리다 6. 덮다 7. 담당하다(擔當--), 대용하다(代用--) 8. 두다 9. 끝나다, 끝내다 10. 번거롭다


바꿀 역,쉬울 이

1. 바꾸다, 고치다 2. 교환하다(交換--), 무역하다(貿易--) 3. 전파하다(傳播--), 번지어 퍼지다 4. 바뀌다, 새로워지다 5. 다르다 6. 어기다, 배반하다(背反背叛--) 7. 주역(周易), 역학(易學) 8. ()


() 소곤거릴 섭

1. 소곤거리다 2. 잡다 3. 오그라지다 4. 저미다(여러 개의 작은 조각으로 얇게 베어 내다) 5. 합하다(--) 6. 움직이는 모양


() 넉넉할 요

1. 넉넉하다 2. 배부르다 3. 더하다 4. 심하다(--: 정도가 지나치다) 5. 많다


뗏목 사

1. 뗏목(-: 통나무를 떼로 가지런히 엮어서 물에 띄워 사람이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든 것), 2. 풀명자나무(장미과의 낙엽 활엽 소관목) 3. 까치가 우는 소리 4. ()의 하나


() 조사할 사

1. 조사하다(調査--) 2. 사실하다(寫實--: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다)





() 덮을 개,어찌 합

1. 덮다 2. 덮어 씌우다 3. 숭상하다(崇尙--) 4. 뛰어나다 5. 해치다(--) 6. 뚜껑 7. 덮개 8. 하늘 9. 상천(上天) 10. 일산(日傘: 자루가 굽은 부채의 일종(一種)으로 의장(儀杖)의 한 가지)


굳셀 환

1. 굳세다 2. 크다 3. 머뭇거리다 4. 푯말(-: 어떤 것을 표지하기 위하여 세우는 말뚝) 5. 하관(下棺)할 때 쓰는 나무틀 6. 무환자나무(無患子--: 무환자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7. 위풍당당(威風堂堂)


순박할 순,폭 준

1. 순박하다(淳朴淳樸醇朴--) 2. 깨끗하다, 맑다 3. (인정이)도탑다(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 4. 크다 5. 짜다, 소금기가 있다 6. (물을)대다 7. (물을)뿌리다 8. 흠뻑 적시다


어조사 우,어조사 어

1. 어조사(語助辭)(~에서, ~부터, ~까지, ~에게) 2. 향하여 가다 3. 동작(動作)을 하다, 행하다(--) 4. 구하다(--), 가지다 5. 굽다, 굽히다 6. 크다, 광대하다(廣大--) 7. 비슷하다, 닮다 8. 광대(廣大)


() 동녘 동

1. 동녘 2. 동쪽 3. 오른쪽 4. 주인(主人) 5. 동쪽으로 가다


둘레 곽,외성 곽

1. 둘레 2. 가장자리 3. 성곽(城郭城廓: 도읍을 둘러싼 성) 4. 외성(外城: 성 밖에 겹으로 둘러 쌓은 성) 5. 외위(外圍: 바깥 둘레) 6. 가죽, 피부(皮膚) 7. 칼집 8. ()의 하나 9. 벌리다


거듭 신,아홉째 지지 신

1. 거듭, 되풀이하여 2. 아홉째 지지(地支) 3. 방위(方位)로는 서남서, 동물(動物)로는 원숭이 4. 나라의 이름 5. 거듭하다 6. 늘이다, 연장시키다(延長---) 7. 펴다, 베풀다


죽일 도,흉노 왕의 칭호 저

1. 죽이다 2. (짐승을)잡다 3. 무찌르다 4. 짐승을 찢다, 찢어 죽이다 5. 앓다 6. 백정(白丁: 가축을 잡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7. 도수장(屠獸場: 도살장) 8. 지명 a. 흉노 왕의 칭호(稱號) ()




<구목공 상>




管仲(관중) 관중(管仲)은 춘추시대 제()나라의 출신으로 제 환공(桓公)을 춘추시대의 첫 번째 패자(覇者)로 만든 주역이다. 또한 사십여 년 동안 재상의 자리에 있으면서 제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사마천은 이런 관중의 열전을 쓰면서 그의 업적이 아니라 포숙과의 인연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이로 인해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사자성어가 생겨났다.






田穰苴(전양저) 전양저는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사람으로, 비천한 신분에서 발탁되어 일약 장군이 되었는데, 신분의 약점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사마까지 올라 무경칠서의 하나인 `사마법'을 남긴 인물이다.






孫臏(손빈) 사무치는 원한에서 힘을 얻어 재기한 손빈의 생애는 그 어떤 소설보다 드라마틱하다. 복수의 힘을 최고 수준으로 승화시킨 앉은뱅이 군사의 열정은 '병법'으로 수렴되었다.

전국시대 중기 탁월한 전공을 세웠던 제나라의 군사(軍師) 손빈은 손무의 군사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군사이론과 실천에서 대단히 높은 수준을 과시했다. 그가 창안한 '삼사법(三駟法)'은 군사응용학의 시초가 되었고, '위위구조(圍魏救趙, 위나라를 둘러싸 조나라를 구원하다)''감조유적(減灶誘敵, 솥을 줄여 적을 속이다)'과 같은 전법은 지금도 적을 굴복시키는 데 유용한 사례로 꼽힌다. 손빈은 중국 군사사에서 중대한 지위를 차지하는 군사 이론가이자 군사모략가이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孫武(손무) 춘추 시대 제()나라 낙안(樂安, 山東省) 사람. 전완(田完)의 후예다. 선조가 손씨 성을 하사받았다. 병법(兵法)으로 오왕(吳王) 합려(闔廬)에게 불려갔는데 오왕이 시험하려고 궁중의 미녀 180명을 불러 전투 훈련을 시키게 했다. 이들을 2개 부대로 나누어 왕이 아끼는 총희(寵姬) 두 명을 대장으로 삼았다. 삼령오신(三令五申)하면서 지휘하자 미인들이 큰 소리로 웃으니 총희 두 명의 목을 베어 호령했다. 그러자 모든 미인들이 절제되고 규율 있는 자세를 갖추게 되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田單(전단) 전국(戰國) 시기 제()나라의 군사가이자 제나라 종실(宗室)의 친척이다. 벼슬은 처음에 임치(臨淄)의 시연(市掾)을 지냈고, 제나라가 위급할 때 즉묵(即墨)을 사수했다. 이때 소꼬리에 불을 붙여 연군(燕軍)을 격파고 70여 성을 수복하여 그 공으로 상국(相國)이 되었고, 안평군(安平君)으로 봉해졌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노태우 퇴임 후 강태공 사당에서 남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