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버섯

불모산의 메꽃버섯붙이

천부인권 2016. 7. 20. 18:00



 

<2016.7.17. 불모산의 메꽃버섯붙이>

 

불모산 재짐고개와 둘레길 가는 갈림길에서 둘레길 방향으로 20m 정도 가니 부러진 나무 가지에 가죽질의 버섯이 발생해 있다. 이름이 생각이 잘 나지 않아 도감으로 찾으니 2014창원 UN도로의 메꽃버섯붙이로 글을 쓴 버섯이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구멍장이버섯목(Polyporales), 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 메꽃버섯속(Microporus)에 속한 메꽃버섯붙이의 학명은 Microporus vernicipes (Berk) Kuntze이고, 식용가치는 없고, 항종양, 항균 작용이 있어 약용하며, 전 세계에 분포한다.




 



 

메꽃버섯속(Microporus)

자실체는 잔가지나 재목에 난다. 대가 있고 대와 갓의 분화가 명료하다. 대는 흔히 측생하나 중심생도 된다. 갓은 부채꼴반원형 또는 원형, 털이 없이 평활하다. 살은 질긴 가죽질, 백색, 관공은 미세하여 육안으로 잘 안 보인다. 균사는 3균사형,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현재 11종이 있다. 기준종은 Microporus xanthopus이며 국내 미기록종이다. [출처 :한국버섯]


 



 

메꽃버섯붙이(Microporus vernicipes (Berk.) Kuntze)메꽃버섯붙이라고도 한다.

갓은 크기 2~6이고 단단한 가죽질로 콩팥형 또는 반원형이고, 옆에 자루가 붙어 있다. 갓 표면은 연한 황백색 또는 크림갈색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광택이 있으며 희미한 고리무늬를 나타낸다.

아랫면은 연한 나무색이고 관공의 길이는 1정도이며, 구멍은 아주 작아 육안으로는 잘 안 보인다.

자루는 측생 또는 중심생이고 두께는 2-3이다.

포자의 크기는 6~8×4~5로 난형의 무색이다.

시기 : 여름~가을

장소 : ,활엽수의 고목이나 넘어진 나무에 나는 목재부후균으로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항종양, 항균 작용이 있다.

[출처] 메꽃버섯붙이 - Microporus vernicipes (버섯도감) |작성자 기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