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비판.정려각.마애비

진해구 웅동1동주민센터 앞 이봉하 행적 기념비

천부인권 2016. 12. 15. 12:32



<2016.12.05. 마천동 웅동1동주민센터 앞 이봉하 행적 기념비갈>

 

李鳳夏行績紀念碑(이봉하행적기념비)’는 자연석에 이봉하의 행적을 적은 비갈로 마천동 웅동1동주민센터 앞에 건립한 높이 96cm, 40cm, 두께 43cm인 기념비이다.

李鳳夏(이봉하 : 1926. 1. 14)는 진해경찰서 수사과장, 창녕경찰서장을 거쳐 해양경찰대학에서 정년퇴직 하고 지금은 서울에 거주한다.

이봉하는 남해군 이동면에서 출생하여 웅동지서장 재직(1985~1961) 때 경로당 건립, 소사교량 가설, 장학사업 등의 공적으로 노인당에서 기념비를 건립했다. 특히 소사교량 가설은 지서장의 어머니가 오셔서 "사라호태풍으로 부서진 다리를 복구해라"고 건의하여 건설했다고 전한다.



 



비의 정면에는 李鳳夏行績紀念碑(이봉하행적기념비)라 음각했고, 측면에 그의 행적을 기록 했다.

日日新之又日新(일일신지우일신) 하루하루가 새로우면 나날이 새롭듯

新碑一片立如春(신비일편입여춘) 새로운 비갈일편을 봄을 맞아 세운다.

沙川橋往來人(사천교왕래인) 사천교(소사동과 마천동을 잇는 다리)를 오고가는 사람

敬老堂中介會(경로당중개회) 경로당중개회에서

乙亥十二月 日(을해 십이월 일) 195912월 일

熊東老人堂 中 李奎祚, 金圭潤(웅동노인당 중 이규조, 김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