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후보 지지선언한 경남전문음악인

천부인권 2018. 6. 9. 17:00

 

 

 

식전행사로 현악4중주가 연주를 하고 있다.

 

6월 9일(토) 오전 10시 김경수 사무실 1층에 마련된 회견장에서 경남지역 전문음악인들이 김경수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사회를 본 전 김해 시립예술단 전준호 단무장은 ‘홍준표 도정’의 예술문화적폐를 청산하고 경남의 문화예술을 정상화 시키려 한다고 전제하며 ‘문화로 행복한 경남’을 만들고자 하는 김경수 후보와 뜻을 함께 한다고 했다.

지지선언을 하기 전 이들 전문음악인들은 현악4중주로 ‘임을 위한 행진곡’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연주하여 아침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지선언문 낭독은 이효상 지휘자가 읽었다.
이들은 지난 ‘홍준표 도정’은 경남의 문화예술기관을 통폐합시키고,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등 문화예술의 가치를 폄훼하고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훼손시켰다고 했다. 반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경남의 특성에 맞는 도립예술단 설립을 약속하는 등 ‘문화예술로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해왔다.
‘홍준표 도정’의 문화예술 적폐를 청산하고 경남의 도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생활문화 속의 예술을 만들고, 문화예술의 가치와 문화예술인의 존엄을 지키는데 있어 표현의 자유와 자유로운 창작의 보장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의 가치를 아는 준비된 사람, 문화예술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행복한 경남”만들기에 전문음악인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김경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이효상, 백승태, 김종민, 권상현, 김민국, 이종호, 정진섭, 차선웅 등 다수의 전문음악이이 선언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