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삭동물문(Chordata), 조류강(Aves), 기러기목(Anseriformes), 오리과(Anatidae), 오리속(Anas), 흰뺨오리의 학명은 Bucephala clangula (Linnaeus, 1785)이다.
창원천의 하류 지역은 기수지역이라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오는 곳이다. 2021년 설날 아침 만조가 지나는 시간에 창원천 하류 쪽으로 가보니 홀로 유유히 먹이사냥을 하고 있는 특색있는 흰뺨오리(Bucephala clangula) 숫컷을 보았다. 접근하여 사진을 찍으려 하니 잽싸게 먼곳으로 도망을 간다.
크기는 약 45cm 정도이고, 목 위 머리부분이 녹색의 금속광택이 있다. 숫컷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뺨에 흰 반점이 뚜렷하여 쉽게 구별이 가능한 새이다.
먹이는 갑각류, 연체동물, 어류, 수초 등을 먹는다. 잠수성 오리류라 1.5~3.5m 정도 잠수를 하며, 최대 12m까지 잠수한다. 귀소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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