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화-나무

산에서 처음 꽃 소식 알리는 생강나무

천부인권 2021. 3. 6. 20:30

2021.3.6. 창원 용추계곡의 생강나무

산에서 처음으로 꽃을 피우는 나무는 생강나무(生薑木)이다. 옛 선인들은 매화와 더불어 산에서 일찍 꽃을 피운다 해서 황매목(黃梅木)이라 이름했고, 가지나 나무에 상처를 입히면 독특한 생강 냄새가 나는 정유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생강나무라 했다.

2021.3.6. 창원 용추계곡 생강나무 꽃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의 낙엽지는 관목으로 꽃말은 수줍음, 사랑의 고백, 매혹이다. 

 

열매는 생강꽃이 지고 여름을 지나 9월경에는 지름 7~8mm의 작고 둥근 장과가 달려 검붉게 또는 흑자색으로 익는다.

생강나무의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꽃은 말려서 차로하고, 어린잎을 5회 덖어 말려 차로 대용하며, 어린 가지는 약용한다. 

통증, 산후통, 조갈증, 중독증, 뼈를튼튼하게, 뼈마디가쑤실 때, 소변시통증, 유방통 등에 사용하며, 주로 신경계·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1회에 어린 가지 10~20g을 사용한다. 

 

피자식물(Angiosperms),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ae), 목련아강(Magnoliides), 녹나무목 (Laurales), 녹나무과(Lauraceae), 생강나무속(Lindera), 생강나무의 학명은 Lindera obtusiloba Blume var. obtusiloba이다.